좋은 제품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바자회가 돌아오다.

광교노인복지관은 14() 복지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오전 9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022 ‘광교 통통(通通)마을시장을 연다.

광교 통통(通通)마을시장화통하게 통하는 광교 통통마을시장 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복지관 운영재개에 따라 2019년에 이어 이번에 3년만의 오프라인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

본 바자회는 이마트 수원점, 아이조아, 교촌에프앤비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노인복지사업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2022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2광교 통통마을시장으로 금년 초 마을시장의 사용목적으로 후원받은 후원품 중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정리하고, 추가 물품구비를 위한 지역사회 신규 후원처를 발굴하여 연계했다.

복지관은 광교 통통마을시장을 통해 노인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나눔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기금 500,000원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광교 통통() 마을시장을 기관 홈페이지 및 SNS에 기재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높였다.

이번 바자회는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과 연합하여 행사준비, 진행, 평가 등의 방식으로 기획했다. 실습생에게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물 제작, 물품정리 등의 업무분장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

    ▲  ‘광교 통통(通通마을시장' 배치도
    ▲  ‘광교 통통(通通마을시장' 배치도

품목은 의류, 신발, 잡화, 장난감, 디지털기기, 재생비누 등이다. 판매가격은 의류 3,000~10,000, 신발 3,000~5,000, 잡화 1,000~10,000, 장난감 3,000~10,000원, 디지털기기 1,000~5,000, 재생비누 2,000원이다.

본 바자회에서 구입한 물건은 교환 및 환불 불가이며 당일 현금 결제방법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계좌이체 방법도 가능하다.

그동안 광교 통통마을시장은 동네 주민들이 주민벼룩시장, 참여마당, 직거래 장터, 먹거리 마당 등에 직접 참여하여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 왔다.

한 자리에서 나눔과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사업에 재 환원되는 나눔 실천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에 복지관은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해 착한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는 당일 필요한 물품(시재금, 비닐봉투, 접이식탁자, 은박돗자리, 현수막, 가격표, 행거 등)을 준비하고 일정에 따라 바자회를 진행한다. 행사 후 마련된 기금을 1차로 온라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웹진)을 통해 공지하며, 행사 목적에 따라 마련된 기금을 집행 후 2차로 사업결과를 최종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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