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초복 맞이해 반계탕 특식 제공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14(),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 만점인 반계탕으로 특식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이 반계탕, 김치전&감자전, 오이고추 된장 무침 열무김치, 수박으로 복달임을 했다.
▲어르신들이 반계탕, 김치전&감자전, 오이고추 된장 무침 열무김치, 수박으로 복달임을 했다.

 

이날 복지관 4층 빛차린(경로식당)에서는 새벽부터 반계탕과 특식을 준비했다. 180여명의 어르신들이 반계탕, 김치전&감자전, 오이고추된장무침 열무김치, 수박으로 복달임을 했다.

여름철 보양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역시 삼계탕이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운 날씨에 몸의 기력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복날이면 보양식을 즐겨 먹곤 했다.

▲최영화 관장의 어르신을 향한 건강 기원
▲최영화 관장의 어르신을 향한 건강 기원

 

최영화 관장은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라고 맛있는 닭을 준비했다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오수 경기도 의원이 열심히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오수 경기도 의원이 열심히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배식 봉사를 한 이오수 경기도 의원은 김치전, 감자전도 맛있어 보이고 제철에 나는 영양식으로 정성껏 준비했다.”어르신들이 다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고 흐믓해 했다.

류대한 어르신과 이혜영 어르신은 방금 오디오북스토리 수업을 마치고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다복 받은 날이라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날은 삼복이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다.
▲복날은 삼복이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다.

 

한편 복날은 삼복이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으로 3번이 있다. 올해 초복은 16()이다.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을 뜻하고 여름의 시작을 의미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원래 20일이 걸린다. 2022년 복날은 말복이 중복 후 20일 뒤에 온다. 이런 날을 월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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