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즐김 사업으로 진행되는 양말목공예와 요리교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

광교노인복지관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어르신즐김 사업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운 여름 방학 없이 진행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로 운영중이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로 운영중이다.

어르신즐김 사업은 어르신 10명이 각각 양말목공예와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양말목공예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2층 구름실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요리교실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2층 오픈키친에서 푸드테라피 수업으로 진행됐다. 6월부터는 케익과 빵 등 본격적인 요리를 했다.

7월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양말목공예와 요리교실 수업에 참여했다.

▲양말목공예 이영미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목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말목공예 이영미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목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말목공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가 한번 알려주면 바로 습득해 작품을 만들었다.
▲양말목공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가 한번 알려주면 바로 습득해 작품을 만들었다.

양말목공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재주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강사가 한번 알려주면 바로바로 습득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며 또 함께 참여하는 수강생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양말목공예 이영미 강사는 어르신들이 수업에 열정적이고 즐겁게 참여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벌써부터 다른 작품들을 더 알려드릴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요리교실 어르신들이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요리교실 어르신들이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미경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해외음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미경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해외음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요리교실 김미경 강사는 요리교실에 출석하는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항상 100%가르치는 보람을 느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경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사무실로 찾아와 이번주 요리교실은 뭐냐고하며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어르신들이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해외음식 등을 만들어보며,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경험했다. 이번 7월에는 모나카, 브리또, 마들렌 등을 만들어 서로 나눠먹고 이웃들에게까지 나누어 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