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의 힘으로 시민의 사회보장을 실현한다!’, 200인 시민 원탁토론 열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3홀에서 민관협력의 힘으로 시민의 사회보장을 실현한다!’란 미션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을 열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이 청패를 들어 환호하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이 청패를 들어 환호하고 있다.

원탁토론(타운미팅)이란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는 토의 방식으로 모두가 동등하게 발언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 비난과 비판을 하지 않고 참여와 합의를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는 숙의적 의사결정 방법이다.

시민 원탁토론은 수원시민 및 사회보장 유관 분야 종사자 총 260명이 참여해 8명 단위 25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퍼실리테이터(서기 포함)의 상호토론으로 진행했다. 테이블 별 논의 결과는 테마 퍼실리테이터가 취합하여 실시간 분석하여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영유아·아동 학부모 25, 15~19세 청소년 25, 20~34세 청년 25, 35~64세 중장년 50(남여 각 25), 65세 이상 노년 25, 이주민 25, 장애인 25명 등 수원시민 200명이 참석했다. 또 테이블 25, 서기 25, 테마 5, 진행인원 5명 등 퍼실리테이터 및 전문인력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창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미숙 복지여성국장과 윤학수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수원시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수원시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71일자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의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이 출범됐다.”민선83대 목표인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환경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가 오늘 비전 선포와 논의를 통해 여러분의 고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학수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과 분야와 계층의 대표 시민들이 모였다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우리가 살아갈 지역사회 보장계획과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어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원만히 수립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청패를 들어 흔들고 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원만히 수립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청패를 들어 흔들고 있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는 박창재 사무국장이 우리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민들과 함께 원만히 수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염원을 담아 주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은 청패를 들어 흔들며 환호했다.

원탁토론에서는 소울임팩트 강근수 대표가 토론 소개 및 마음열기를 진행했다. 마음 열기는 원탁토론 전 세션1, 세션2 시작 전과 중간에 퀴즈를 준비해 진행했다. 퀴즈를 맞추는 자에게는 선물이 주어져 분위기를 훈훈하게 조성했다.

수원시정연구원 한연주 위원은 6개 추진전략별 세부사업 설명과 제5기 계획 비전() 설명을 했다.

이어서 강근수 대표가 세션1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6대 추진전략 입론 및 투표'와 세션2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입론 및 투표'를 진행하고 토론결과 최종 발표를 했다투표는 청중응답시스템 무선투표기 SunVote를 이용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 비전 & 추진전략에서 나타내고 있는 문구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 비전 & 추진전략에서 나타내고 있는 문구다.

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은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로 선정됐다.

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전략에서 전략1 돌봄은 내가 참여하고 특례시가 책임지는 공백 없는 통합돌봄’, 전략2 일자리는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및 원스톱 플랫폼 개발을 통한 경제적 활성화’, 전략3 주거는 주거환경 및 주거비 지원비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 전략4 건강은 원스톱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도시 수원’, 전략5 안전은 세대간 계층간 서로 관심과 배려를 통한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 전략6 문화·교육은 다양성이 인정되고 기회가 균등한 문화교육 공동체가 선정됐다.

▲통합토론결과에서 돌봄, 생애주기별, 통한, 건강도시, 일자리, 정신건강, 다문화인식개선, 문화다양성, 맞춤형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토론결과에서 돌봄, 생애주기별, 통한, 건강도시, 일자리, 정신건강, 다문화인식개선, 문화다양성, 맞춤형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토론결과에서 단어는 돌봄, 생애주기별, 통한, 건강도시, 일자리, 정신건강, 다문화인식개선, 문화다양성, 맞춤형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황재경 수립추진단장이 총평 및 질의응답을 하고 박창제 사무국장이오늘 채택된 의견에 비전()과 전략 문구에 찬성하는 사람은 청패를 들어 흔들어 주기 바란다.”고 선포 했다.

참석한 모두는 청패를 흔들며 환호하고 하트 표현과 파이팅!을 외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귀가 시에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줬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립하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1월부터 202612월까지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5기 계획 수립 방향은 민··학 및 시민 참여를 통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중앙·도 보장계획과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성 강화, 수원특례시 특성 및 주민 욕구 반영 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이다.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게 구축 운영과 수요자 중심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국 222개 시··구에 있다.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의 발굴 및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읍··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원탁토론 참가신청 홍보물이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원탁토론 참가신청 홍보물이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지난12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분석을 마쳤다. 3~6월 전략·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7~9월 지역간담회 등을 열어 공론화한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을 수정·보완해 9월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공동취재: 안명순, 김옥희, 송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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