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28일 오후 130분에 복지관 2층 가람터에서 11명의 선배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환지 서포터즈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중간평가회에 참여한 11명의 선배시민이 자리하고 있다.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중간평가회에 참여한 11명의 선배시민이 관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중간평가회는 상반기 활동내용 보고, 하반기 활동일정 안내, 기타 의견수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화 관장이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중간평가회 시작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화 관장이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 중간평가회 시작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화 관장은 선배시민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줘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자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는 다양한 사회이슈 중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확산 활동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선배시민'은 선배와 시민의 합성어이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후배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긍정적인 노인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봉사단에 새로 들어온 임영숙 선배시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환경봉사단에 새로 들어온 임영숙 선배시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환경봉사단에 새로 들어온 임영숙 선배시민은 몇 년간 꽃차봉사단에서 활동하였는데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돼 심심해서 무언가 보람된 활동을 하고 싶었다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선배시민 봉사단에 잘 들어온 거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다.

정진경 주임은 오늘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중간평가회 회의자료를 준비했다선배시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상반기에 중간평가회를 한번하고 11월에 마지막으로 최종평가회를 한다고 회의를 진행했다.

상반기 활동내용은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아래와 같다.

113, 2022년 자원봉사 담당자 소개, 환경봉사단 운영 목적과 목표, 환경 O,X퀴즈, 2022년 운영방안 등 안내를 했다. 27, 초성으로 알아보는 환경퀴즈, 2022년도의 새로운 환경정책 개인과제 제공, 환경캠페인 논의를 했다.

210, 환경 O,X퀴즈 진행, 2022년도의 새로운 환경정책 찾아온 것 발표, 환경캠페인 논의를 했다. 24, 단편영화 일등급이다시청 및 소감나누기를 진행했다.

310, EBS건강심리보고서 마음의 힘황혼의 반란 시청 및 소감나누기를 했다. 24, 이젠 대체육의 시대! 카드뉴스 활용교육 콩고기의 역사’, EBS지식 탄소이야기-슬기로운 탄소 식생활’, EBS지식 구제역으로 묻힌 후 3영상시청을 했다.

414, 구제역과 동물백신 영상시청을 하고 28, 환경교육 및 양말목 꽃 열쇠고리 제작활동을 했다.

52, 3, 4, 6일은 복지관 운영 재개로 우유팩, 멸균팩 되살림 캠페인을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대면으로 홍보했다. 12, 우유팩 분류 및 정리활동을 했다.

62, 플로깅 및 용기내챌린지(음료수, 샌드위치)를 진행했다. 23, 제로웨이스트 교육 및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를 했다. 30, 선배시민 연합 필수교육을 2시간 진행했다.

715, 박상귀 단장이 비대면으로 선배시민 리더교육을 받았다. 20,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그린(Greem)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관련 O,X퀴즈를 진행하고 참여한 어르신에게 봉사단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21, 광교생태체험교육관 견학, 자원순환 교육 및 양말목 텀블러 가방을 제작하고 용기내챌린지 활동과 후배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상반기 마지막 날인 28,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중간평가회를 진행하고 우유팩, 멸균팩 되살림 캠페인을 종료했다.

하반기 활동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아래와 같다. (전문강사 일정 및 날씨 등에 딸 활동일이 변동될 수 있다.)

811, 선배시민 환경관련 영화감상 및 소감나누기, 25, 사출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병뚜껑 화분 제작과정 알아보기, 플라스틱 화분에 식물심기를 한다.

929,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1013, 플로깅 활동(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을 복지관 전체가 연합해 활동한다. 27, 제로웨이스트 교육 및 자투리 가죽공예를 진행한다.

1117,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최종평가회를 진행한다.

▲박상귀 단장(가운데)과 안명순 총무(오른쪽)가 발전적인 건의를 제의했다.
▲박상귀 단장(가운데)과 안명순 총무(오른쪽)가 발전적인 건의를 제의했다.

박상귀 단장은 국토정보지리원 탐방을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안명순 총무는 플로깅 활동은 자발적인 활동으로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활동소감으로 김옥주 선배가 외부 견학 활동이 색다르고 기분 전환되어 좋았다고 말하고 안숙선배는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가 정확한 비율로 소분해 나왔으면 좋을 뻔 했다고 아쉬워했다.

▲11명의 선배시민이 '우유팩 되살림 캠페인'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11명의 선배시민이 '우유팩 되살림 캠페인'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중간평가회가 마무리된 후 11명의 선배시민은 조끼를 착용한 채로 지하1층 로비에 세트된 '우유팩 되살림 캠페인'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해산했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우유팩 되살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유팩, 멸군팩 되살림 캠페인은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에서 함께했다.

27일까지 모아진 우유팩 교환은 복지관 직원들이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지하로 직접 갖다 줬다. 2kg에 재생휴지 1개와 교환이다. 저울로 달아본 결과 총72kg이 되어 재생휴지 36롤과 교환했다. 이 재생휴지는 물품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기부하게 된다.

한편 '우유팩 되살림 캠페인'은 지하1층 로비에 우유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기부''환경선순환' 활동에 참여했다. 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유팩 5장 이상 또는 작은 멸균팩(두유팩/주스팩 등) 10장 이상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양말목으로 만든 꽃 키링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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