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25() 복지관 내 가람터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사업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종영 강사(주식회사 동네형 대표, 팔달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를 초빙하여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세스일상생활에서 재활용이 되는 것 구분하기, 플라스틱인 척 하는 쓰레기 알아보기,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보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동네형은 플라스틱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프라스틱 재활용 과정을 체험교육하고, 업사이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플라스틱이라는 말은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plastikos"에서 유래되었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의 특성을 보여주는 말이다.

다른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제조가 쉬우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샴푸통, 의자 등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양의 생산으로 지구의 환경을 심각한 수준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무수히 많은 현시점에서 값비싼 화석연료를 낭비해가며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재활용률이 10%도 채 되지 않아 대부분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또한 바다로 흘러들어가 지구를 점차 병들게 하고 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시작한다.

분쇄된 플라스틱을 사출기에 넣어 압력을 가하여 플레이크를 녹이고 틀에 주입하고 3D디자인을 통해 제품금형을 제작한다

참석한 어르신들이 금형을 이용, 프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화분을 제작, 식물을 심은 후 손에 들고 단체 촬영을 했다.

동네형은 체험활동을 통해 플라스틱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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