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사업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4층 한울터에서 수원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를 진행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이다.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9일부터 1110일까지 운영된다.

69일 교육에 앞서 문성화 복지사가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회원간 친해지기, 자아존중감, 사전검사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다.

▲KBS 성우 송대선 강사(오른쪽 위)가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BS 성우 송대선 강사(오른쪽 위)가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은 KBS 성우 공채 39기 송대선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오디오북튜버 양성과정으로 목소리 진단 및 코칭, 낭독 책 선정, 오디오북 녹음 등과 낭독콘서트를 한다.

또한 어르신의 문화콘텐츠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만든 오디오북을 QR코드 리플렛으로 제작하여 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족,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원들이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 시간에 열중하고 있다.
▲회원들이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 시간에 열중하고 있다.

어르신이 문화를 보고 소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오디오북'이라는 매체를 통해 직접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가 되고, 노년기 자아존중감과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화 관장은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 양성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자긍심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교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후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병옥 회원은 “KBS 송대선 성우의 내레이션 교육과 실습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성우처럼 목소리를 갈고 닦아 따뜻한 오디오북 녹음도 하고 '책 읽어주는 어르신' 활동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성교육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낭독콘서트 공연도 하고 만든 오디오북은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91일은 영상촬영 시법운영을 진행될 예정이며, 98일은 좋은 목소리를 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인 아로마테라피와 향초만들기를 한다.

915일과 22일에는 책 낭독 영상촬영을 한다. 929일은 낭독콘서트 큐시트 논의와 나레이션, 더빙, 책 낭독을 한다. 강사와는 마지막 수업으로 106, 13, 20, 27일 네 차례에 걸쳐 낭독콘서트 연습 및 코칭을 한다.

113일은 최종평가회, 만족도조사, 자아존중감 사후검사를 하고 10일에는 낭독콘스트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 병행된다.

공동취재: 임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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