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안건 2개 처리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관리 특강

2022년도 제3차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지회장 김열경) 이사회가 1일 오전11시 영통보건소 4층인 영통구 지회 카네이션 홀에서 열렸다. 이상실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허정훈 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총 이사 수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하는 김열경 지회장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하는 김열경 지회장

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열경 지회장이 인사를 했다. “그 동안 이사들의 지회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지회가 더욱 노인 어르신의 복지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의안건으로는 제6대 영통구지회장 선거일의 확정(10월 12일)과 1명 결원이 생긴 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안 가결 등으로 순서가 이어졌다. 상세한 배경설명을 충분히 들은 이사들은 부의안건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협조로 이의없이 수용했다.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관리에 대해 강의하는 수원시 약사회 김성남 약사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관리에 대해 강의하는 수원시 약사회 김성남 약사

이어서 특강순서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관리에 대해 약 40분 동안 수원시약사회 김성남 약사가 초빙되어 의약품 사용에 대해 중요한 키포인트 강의를 했다. 약은 왜 먹을까?로부터 건강하지 않은 100세는 절망이다. 내가 먹는 약은 몇 알? 약의 두 얼굴, 약의 오남용, 올바른 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교육 설문지를 참석한 이사들은 작성하고 DUR의 도입배경,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으로 사망환자 발생, 부작용 보고 건수, 노출위험, 약은 반드시 봉투 안에 보관할 것, 내가 먹는 약의 확인 등 일상생활을 통해 유용한 약에 관한 정보를 공부할 수 있었다. 내가 먹고 있는 약을 한 눈에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비타민 섭취를 강조하는 김성남 약사
비타민 섭취를 강조하는 김성남 약사

참석한 이사들은 약에 관한 질문도 했다. 가령 영양 보충제는 꼭 먹어야 하나? 약사는 비타민, 유산균, 칼슘, 마그네슘 등 권장을 했다. 좋은 물, 햇빛에너지, 비타민 등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약 40%이상이 영양제를 먹고 있고 지난 3년간 10%이상의 증가 추세임을 밝혔다. 강사는 10명 중 9명이 비타민 C가 부족한 현실이라고 했다. 강사는 무엇보다 혈관질환을 약을 통해 예방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 수원시 약사회에서는 경로당 15곳을 방문하여 강의하고 구마다 1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약에 관한 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정이 끝난 후의 점심 만찬 역시 화기애애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어 결속을 다짐하고 더욱 발전을 모두가 바라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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