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지난 3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화성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효(孝)문화실천 국제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의회, 중부일보의 후원으로  [ 2022 孝 문화예술 365, 孝문화를 국민운동으로!  한마당 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제 1 부 식전 행사로 글짓기대회(효 문화 중심)와 양종천의 사회로 남여노소가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흥겨웁게 펼쳐지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제 2 부  본 행사는  신은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인석 회장의 인사,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의 격려 말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장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김승원 국회의원의 축사가 직접 또는 행사 안내 책자를 통해 소개되었다. 

정인석 회장은 "정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팔달산 기슭에 자리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2 효 문화행사가 매우 뜻깊고,백행의 근본인 효 문화운동에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인사를 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기본이 바로 선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학교교육에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치관을 갖고 이를 실천해 가겠다." 는 교육의 뜻을 밝혔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코로나 속에서 어버이를 향한 그리움을 새삼 느꼈다"고 회상하며 "효의 정신이 우리 가족, 나아가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거라 믿으며, 수원시도 언제나 효도하는 마음으로 우리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겠다"는 약속을 했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삼락회 전근배 회장,최순련 수원시회장과 정명희 수원문인협회장, 윤석태 전 교장,양승본 전 교장을 비롯하여 도의원,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효문화를 되새겼다.

수원시립꽃뫼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생들의  천진난만하고 아름다운 노래, 무용과 테너 김정광의 홀로 아리랑, 경기민요 1팀의 민요창, 효문화 명노웅 외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고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제 3 부 식후행사는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무대로 가수 윤천금(한국가수협회 총회장), 가수 방주연(한국가수협회 여성회장) 외 각 분야별 문화예술인, 연예인 장기자랑이 객석과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졌다.

곽진현 수석 부회장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준비, 진행상황을 살피기에 분주하였고, 김수기 사무총장은 '孝 문화실천 국제연합'이 발족된지 2년여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효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정조의 효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효 박물관 건립과  10월에는 전국을 순회하며 효자 효부를 발굴하는 '효문화 탐방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식후행사에 이어서 노래 자랑 입상자들에게 시상과 참관자들의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가전 제품과 생활용품을 지급하고 폐회를 하였다. 

한편 행사장 둘레에는 안내, 걷기하는 사람들(나와 지구를 위한 시간! 플로킹), 마음을 심다(반려식물 키우기, 나눔), K - Culture- Tour, 한마당 전통놀이, DIY(리폼 ), 프라모델, 심리상담, 소독 방역 봉사단, 정조 효문화 글짓기대회, 의료부스, DIY(엽서만들기 ), 스치면 완성(캐리케쳐 그려주기) 등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한 시민들이 가족들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걷기하는 사람들 부스에서는 탄소 줄이기 실천 운동으로 

- 텀블러 사용하기           - 분리수거 잘하기

- 전자 영수증 받기          - 전기 콘센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홍보하고,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하자는 의미로 소각 분리수거용 쓰레기 봉투(10L)를 나눠 주었다.

孝문화실천 국제연합이 보여준 행사와 뜻이 전국, 전세계로 전파되기를 모두가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