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행사,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명절음식 드려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분관 두빛나래는 6일 10시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2층 오픈키친에서 추석맞이 행사 "마음을 전~하다!"를 진행했다.
추석맞이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직원들이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명절음식을 드렸다.
명절음식은 육전, 해물완자전, 새송이버섯전, 애호박전으로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5조로 나눠 직접 조리를 했다.
10시 전부터 어르신들은 음식 준비를 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즐거워하며 명절음식을 재밌게 만들었다.
최영화 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명절음식을 같이 만드니까 진짜 추석명절 느낌이 나서 좋았다”며 “전 잘 만들어 가지고 우리 직원들이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희 복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어르신들과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해서 너무나 즐거웠다”며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드렸는데 좋아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추석맞이행사로 직원 및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열심히 만든 전을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모습이 한가위 나눔의 정이고 행복이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안숙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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