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팜엑스포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918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식
       제 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식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행돼 온 경기약사학술대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약사와 약대생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경기약사협회 박영달회장은  약사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사를 했다.
       경기약사협회 박영달회장은  약사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사를 했다.

경기도약사협회 박영달 회장은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임상 강의뿐만 아니라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 플랫폼 앱을 통한 불법 의약품배달,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방문약료사업 활성화등 중요한 이슈들에 대비하고 1만여 경기약사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다채로운 강의로 채웠다고 소개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협회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약사 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약사 직능이 국민들의 인식 속에 선명하게 각인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학술대회 강의를 진행 한 강사님
 학술대회 강의를 진행 한 강사님

이날 학술대회의 첫 번째 순서로 김용익 전국민건강공단이사장은 다제약물관리사업의 필요성과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 중에 약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약이 아니고 독이 된다. 환자가 복용하는 약의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을 정리, 용법 용량의 적정 복용권장, 충돌되는 처방등을 정리하는 방문약료 활동을 통해 노인 환자들의 건강상태 개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또 가정방문사업을 통해 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뇨병 전문의 김대중 교수는 당뇨 관리에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유’,  박현아 교수는 건강검진 결과의 해석’,  김경일교수는 접근과 회피동기의 소통과 지혜로 강의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는 환자 중심의 약료 활성화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 또 아들이 약사로 근무 중이라서 대한약사협회에 관심이 높다또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시장 재임시에 완공을 한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경기도약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수상했다. 대상은 유현주.김성남.송석찬.안화영.신수영.이숙향약사등이 경기도약사회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지역사회약료 실무실습시범사업 활동보고 및 개선방안으로 수상을 했다.

금상평택시약사회 부작용보고 활성화 사업의추진과정 및 성과로 평택시분회 김용환.서영진.변영태등이 수상했다.

경기도여약사회 조수옥회장은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한 약사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권익과 긍지로 약사들에게 노고를 치하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약사회 김진수 준비위원장의 빈틈없는 기획으로 대회가 알차게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김희준윤리위원장과 광교IT기자로 활동 중인 송경혜 전 경기도여약사회장은 말했다.

 방문객들이 제약회사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받았다.
 방문객들이 제약회사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받았다.

제약회사의 약품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약품들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부를 해 줘서 높은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의원, 서영석의원, 염태영경기부지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등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공동취재: 안숙부단장, 송경혜기자, 김옥희기자. 임병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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