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HOME)복지관 건강강의-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 맞춤 서비스 지원

건강 강의를 알리는 프랜 카드
건강 강의를 알리는 프랜 카드

광교노인복지관은 92011시부터 1시간 동안 4층 한울터에서 홈(HOME)복지관 건강 강의를 진행했다.

  100세 시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것인지,  약 복용에 대하여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오늘 강의는 2회 차로   바로 알기' 강의였다수강자는 남성 9,여성 31명으로 모두 40명 이었다.

수강 후 약 달력과 파스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
수강 후 약 달력과 파스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

강의를 한 조미영 강사는 수원시 약사회 소속으로  약국을 운영 중이다강의는 어르신들의 약 복용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미리 설문지를 통해서  파악한 후  10여 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질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질문은 고지혈증 약인 리피토 5mg 장기 복용을(10하고 있는데 변비 증상이 왔다. 부작용인가요?

 -리피토와 변비와는 아무 상관 없으며 음식의 섭취량과 수분량이 적은지 체크 해 봐야 한다.

두 번째, 당뇨약 다이그린정5mg 을 아침2.5mg, 점심 2.5mg 복용할 지 아니면 점심때 한 번에 5mg 을 먹어야 하는지요

-식사 직후 바로 복용 해야 한다. 당뇨는 식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 적게 먹으면 저혈당이 올 수도 있다.

세 번째, 혈압이(150 이상으로 높은데 정어 펩타이드를 먹어도 되나요?

-불포화 지방산 성분이라 복용해도 무방하다.

네 번째, 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를 잘 할 수 있으면 안 먹어도 된다그러나 철저한   관리가 안 되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강사의 건강 강좌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
강사의 건강 강좌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

다섯 번째, 역류성 식도염 약인 넥시움정 40을 먹다 안 먹다 하고 있는데 , 꾸준히 먹어야 하는지, 과식하면 위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왜 그럴까요?

 -최소 4~8주를 복용한 후 재 방문해서 치료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과식은 좋지 않고 유제품(요구르트, 우유 등)은  위에 부담을 주어 좋지 않다. 

여섯 번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우울증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데 계속 먹어야 하는지요?

 -함께 복용해도 무방하다.

일곱 번째,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병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세요?

-위산은 음식물 소화와 발암물질을 원초적으로 제거해 주어서 꼭 필요하다. 이 질병은 위산의 분비량이 떨어진다. 한번 나빠지면 재생이 안 되고 회복 되더라도 장 점막에서 위산이 분비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여덟 번째,  아침 식사 후 영양제 여러 알을 건강식품과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복용해도 된다. 유산균은 기상 직후 입안을 헹군 후 식전 복용, 비타민 D 는 오전 식후 복용, 피로 회복제도 오전 복용, 눈 영양제는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의 복용에 대해 강사의 설명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약의 복용에 대해 강사의 설명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아홉번째,  골다공증, 폐에 좋은 일반 의약품을 추천해 주신다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콜라겐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으로는단백질의 1일 권장량은 체중 1kg1.2%로, 예를 들면 체중 50kg50~60g의 단백질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섭취한다.

오늘 강의를 들은 김영식 씨 (남, 65, 원천동)는 “영양제 복용 방법이 궁금했는데 자세한 설명으로 복용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했다.

이재신 씨(여, 70하동)는 “남편과 함께 강의를 들었는데 평소 약 복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많이 알게 되었다” 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한편 조미영 강사 님은 "약은 50~60%의 치유력이 있고, 나머지 40~50%는 자연 치유력을 활용해서 개인이 스스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많은 스트레스는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낮춤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가 절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동취재: 안명순, 임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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