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 연합활동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최영화) 선배시민은 222층 가람터에서 인천서구노인복지관 행동모(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주는 모임)  를 맞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연합활동을 했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와 벤치마킹(연합봉사활동)을 했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와 벤치마킹(연합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마을활동가들이 광교노인복지관의 방문을 희망하여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의 활동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는 벤치마킹의 계기였다.  

인천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활동가 10명 및 실무자인 박성후 과장과 사회참여팀장이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8명 및 실무자 2명과 함께 연합함으로써 선배시민의 가치와 활동을 이해하여 동기 부여됐다.

이어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담당자 정진경 주임이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활동내용 및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봉사단간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착한공예 연합봉사활동(양말목 티매트 제작)을 진행하고 실천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봉사활동을 마치고 인천서구노인복지관 행동모(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주는 모임) 단체사진을 찍었다.
▲연합봉사활동을 마치고 인천서구노인복지관 행동모(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주는 모임) 단체사진을 찍었다.

박성후 복지과장은 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어르신 마을활동가 행동모를 운영하고 있다광교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동아리 소환지 서포터즈'를 벤치마킹하여 조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화 관장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영화 관장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영화 관장은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광교노인복지관의 6개 봉사단체의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이 봉사단들은 복지관의 제일 앞에서 진취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기후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여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인천에도 잘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봉사단 박상귀 단장은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서포터즈이다어른은 꼰대가 아니며 돌봄이 필요한 존재가 아닌 경험과 지혜를 가진 선배이며, 공동체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시민이다고 말했다.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 대표가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 대표가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봉사단 간 소통의 시간에는 그동안 활동한 소환지 서포터즈활동에 대한 소감나눔과 질의응답을 했다.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마을활동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보니 선배시민으로써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서구복지관은 개관한지 20년 정도 됐는데 앞으로 정보 교환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마을활동가한 분은 요즘 신조어가 유행이라 신조어를 365단어를 찾아봤다라며 외래어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불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서포터즈이다. 어르신들이 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후배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긍정적인 노인의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박상귀 단장이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박상귀 단장이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봉사단은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20, 선배시민 광교IT기자단’ 12, 수지뜸 봉사단 10, 서예봉사단 12, ITeach 봉사단 8, 또래강사 봉사단 14명 등 총 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선배시민 환경봉사단 소환지 서포터즈활동은 2019년 시작으로 선배시민 양성교육 5회기, 동영상교육 및 자조모임 3회기, 관내 토론 활동 5회기, 선배시민 인식확산 캠페인, 바람직한 노인되기 캠페인, 사회참여 유도 캠페인, 아주대학교 청춘응원 캠페인, 전주-후배시민 문화체험 및 선배시민 열린토론회, 노인의날 문화축제 참석, 야외토론회, 후배시민과의 만남 2회기 활동을 했다.

2020년에는 사업테마 결정(환경), 신조어 모의고사, 수세미 관찰, 환경관련 영상교육 및 자조모임, 선배VS후배, 신조어퀴즈대결, 색으로 보는 성격유형테스트, 분리수거 바르게 하기, 온라인 모임(), 수세미 작업, 환경캠페인(광교호수공원), 경기권역 지역총회 활동을 했다.

2021년에는 선배시민 자조모임, 선배시민 연합교육 및 발대식, 선배시민 리더교육,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연계 환경 전문교육, 후배시민과의 만남(영상 촬영), 전기요금 체제개편 토론, 선배시민 교육(토론 방법), 환경보호 실천 다짐, 공유, 카드뉴스 제작하기, 환경단체 소개, 경기권역 정책대회 준비, 경기권역 정책대회 참여, 환경주제 영화 시청,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방문, 환겨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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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봉사단 목적과 목표, 환경O,X퀴즈, 운영방안 논의, 환경퀴즈, 캠페인논의, 올해의 새로운 환경정책 개인과제, 환경O,X퀴즈, 새로운 환경정책 과제발표, 환경캠페인 논의, 단편영화 일등급이다시청 및 소감나눔, EBS건강심리보고서 마음의 힘-황혼의 반란 시청 및 소감나누기, 카드뉴스 활용교육 콩고기의 역사, 탄소이야기, 구체적 영상시청, 구제역과 동물백신 영상시청 및 소감나눔, 비대면 환경교육 및 양말목 꽃 열쇠고리 제작활동, 우유팩, 멸균팩 되살림 캠페인 대면 홍보, 우유팩 분류 및 정리활동, 플로깅 및 용기내챌린지, 제로웨이스트 교육 및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 선배시민 연합 필수교육, 선배시민 리더(단장) 교육,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Green캠페인, 환경기관 견학, 텀블러가방 만들기, 후배시민간담회, 우유팩 되살림캠페인 종료, 중간평가회, 영화감상 및 토론, 봉사단 보수교육 및 업사이클 화분에 식물심기를 진행했다.

▲광교IT기자단 김청극 단장이 착한공예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완성된 티매트를 보여주고 있다.
▲광교IT기자단 김청극 단장이 착한공예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완성된 티매트를 보여주고 있다.

927일에는 노인의날 행사가 그린(Green)캠페인부스를 광교호수공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11월에 최종 평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기념품으로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마스크와 실리콘 자바라텀블러를 제공했다.

한편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은 1997년 개관하여어르신께 참 사람살이를 배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관계를 통하여 함께 사랑을 피워가는 곳이다. 두 기관이 연합함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가치있는 봉사로 영향력이 클 것으로 모두가 기대했다. 

공동취재: 김봉집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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