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수원천 일대에서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 쇼 열려

수원특례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4개 가을 축제로 이로어지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시작했다.

 

성곽 건축물을 배경으로 특수조명을 이용해 펼치는 미디어 아트쇼가 먼저 막을 올리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한 다양한 축제가 시작됐다.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막식이 24일 열렸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지난 23일부터 1023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 축성을 다채로운 ''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즌1에서는 정조대왕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르네상스를 표현한 바 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특수조명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는 빛의 향연으로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구간 약 1.1km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 아름다운 가을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첨단기술과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쇼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어서 기쁘다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의회 김기정 의장은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2022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막전이 열렸다.”당대 최고의 기술력과 견고함을 집약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다. 미디어아트쇼 덕분에 가을밤 하늘이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고 말했다.

광교에서 버스를 타고 온 김영기 시민은 시원한 가을밤에 수원천을 산책도 하고 정조의 꿈을 빛으로 그린 ”‘수원미디어아트쇼를 보러 나왔다미디어파사드 기술력이 대단하며 너무 멋지고 볼만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과 수원특례시 공동주최로 열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 축성을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수원화성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레이저터널, 특수조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수원천 내 계단, 벤치, 징검다리 등에서는 '라이팅 아트'가 펼쳐진다.

화홍문에서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4개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연작 형태로 선보였다 아름다운 화홍문과 7개의 수문, 수원천 물길, 벽면 등을 활용한 입체적 다면 미디어아트쇼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대표작이었던 정조의 (((()’ 모션그래픽을 남수문에 최적화한 3D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남수문에서 화홍문까지 이어지는 수원천에서는 레이저 터널부터 매향교 홀로그램 작품을 지나 예술경관조명까지 화홍문까지 이르는 디지털 산책길이 다채로운 최첨단 미디어아트의 향연으로 펼친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예술과 디지털을 문화유산에 적용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게 만든 헤리티지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테마로 화홍문과 남수문이 빛의 옷을 입은 첨단유산으로 재탄생하며 그 공간을 잇는 수원천에 최첨단 미디어아트 기법을 이용하여 정조대왕의 이상향을 디지털 수원화성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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