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에서 만성질환 고혈압 건강 교실이 열리다.

고혈압 건강교실이 9월 16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교노인복지관 2층 가람터에서 열리고있다. 

 

 고혈압에 좋은 유산소 건강 체조를 하며 근육을 키우고 있다.
 고혈압에 좋은 유산소 건강 체조를 하며 근육을 키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와 연계하여 만성질환인 고혈압 건강교실을 9회에 걸쳐열린다.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60세이상 이상 11명이 대상이다. 

이번 건강교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3시 30분까지 9회를 실시한다. 9월16일부터 10월7일까지 4회는 PPT자료를 통한 교육으로, 10월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5회는 자조 모임으로 운영된다.

이번 건강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서미소 과장과  김소영 주임이 담당하고 있다. 

고혈압 건강교실 교육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 고혈압과 식사관리, 고혈압과 운동 관리, 합병증 관리 및 자가관리법에 대해 4회째 교육을 했다.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본태성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여러 가지 많은 요인이 모여서 발생하는데 95%가 여기에 속한다. 이차성 고혈압은 특별한 질환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즉 신장질환, 부신질환, 내분비질환 등이 있다. 이차성은 약물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고혈압 진단 시 반드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혈압은 120/80mmHg가 정상이나 나이가 많을수록 이보다 높아지며 고혈압환자의 목표 수치는 140/90mmHg이다.

 혈압계와 혈당계를 수강생들에게 대여 해서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 시켰다.
 혈압계와 혈당계를 수강생들에게 대여 해서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 시켰다.

수강생들은 첫 시간에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받아서 1일에 2회 체크를 한 후에 건강일지에 기록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가 안 되면 합병증이 올 수 있어서 예방과 치료는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소금 섭취량은 하루 5g(티스푼 하나)인데 고혈압 환자는 6g 미만을 권장한다. 한국인은 평균 9g(1.8 티 스푼)을 )을 섭취하므로 소금.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 섭취를 늘리는 올바른 식사 관리를 해야 한다.

                  수료증을 받은 11명의 수강생 일동
                  수료증을 받은 11명의 수강생 일동

 4회차 교육을 마친 후에 수료증을 받았고 폼롤러도 함께 선물로 받았다. 또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나의 다짐을 수강생들이 선언을 했다.

서정애씨(여, 86 광교동)훌륭한 강좌를 듣고 선물까지 받으니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충남 씨(남, 78 원천동)혈압계와 운동기구를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고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엄청 좋아요라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이유는 고혈압과 당뇨의 건강관리 교육으로 질병을 예방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보험료 과다지출의 절감을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만성질환 공개강좌는 원래 개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직접 신청한 후에 그 곳으로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광교노인복지관 담당자 김한나 주임의 요청으로 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담당자의 배려가 어르신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혈압기 및 혈당계 대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켜서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큰 잇점이 있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