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마을 축제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회장 문석주)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8일 오전 11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앞(광교대학로마을 중앙로)에서 마을 축제인 8회 광교대학로 문화축제를 열었다.

문화축제는 참좋은수다 협동조합.경기대학교 총학생회 주관,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광교1동 주민자치회.이마트 광교점.웰빙캠퍼스타운 총연합회.광교복사 후원으로 열렸다.

이 축제는 2달 전에 발전기획단이 구성되어 준비해 왔다. 먹거리 담당은 대학로마을 부녀회에서 담당하고, 플리마켓은 참좋은 수다에서 담당했으며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체험부수와 여러 가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모든 공연은 발전기획단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회의를 거쳐 보완할 건 보완하면서 준비했으며, 3년 만에 열린 대대적인 행사다.

발전기획단은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 박청숙 부녀회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유지립 과장, 홍지아 팀장, 참좋은 수다 김민정 대표, 석태준 회장상가번영회장 등 7명이다.

이날 행사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신빛나 부장의 사회로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의 개회사, 내빈소개, 광교대학로문화축제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문석주 회장은 오늘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8회 광교대학로 문화축제를 열었다현재 대학로에 식당, 카페, 부동산 등 227개 상가가 영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2년 여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행사를 하게 된 취지에 알맞게 주민들과 상가 사장님들, 새로 조직된 상가번영회가 서로 상생되길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회의원 표창, 수원시장 표창,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장 표창 등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박광온 국회의원이 광교대학로마을 윤희월 운영위원에게 수여하고 수원시장 표창은 김선재 구청장이 이정준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에게 수여했다.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장은 광교사회복지관 김수정, 한종민 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축사는 박광온 국회의원,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선재 영통구청장,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장미영, 홍종철 의원,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의원장 순으로 진행했다.

광교대학로 문화축제는 공연, 먹거리, 플리마켓, 체험 및 이벤트부스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앞 중앙로길을 가득 메웠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전통 풍물단 어울림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 광교1동 주민자치회 통기타’,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PS,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M.A.Y, RHKDRY1동 주민자치회 웃음건강댄스’, 박경영&정현정 듀엣, 경희대 광교mba태권도 시범공연, 지역주민동아리 감성기타’, 신봉고등학교 재학생 박시은, 경기대 댄스동아리 게스트’, 복지관&대학로 싱어즈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중간과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대학로마을 부녀회의 먹거리장터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먹거리 요금은 부침개, 우동, 떡볶이 값이 3,000원이고 어묵은 3개에 2,000원이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멘토링 그린나래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이름표 만들기, 마을학교 캘리그라피 주민소모임에서 동행과 함께하는 에코백만들기’, 지역 주민 복지 욕구 조사, 광교초등학교와 원천중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 통통봉사단과 함께하는 스칸디나비아모스 액자만들기 등 체험부수를 운영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연락하라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에서 운영하는 복지부스도 운영했다.

플리마켓은 더불어 노는장( 마켓여유),우리 동네에서 같이 놀아요라는 주제로 30여 팀이 선정돼 자원순환마켓으로 진행했다. 기후환경을 위하여 재사용 쇼핑백을 수집, 사용하며 자원순환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체험도 진행했다.

품목은 아트작가 브랜드&공방작가작품, 창작물, 지역농산물&친환경제품, 리빙, 패션잡화, 키즈, , 라이프스타일, 의류, 모자, 가방 등이다.

수원양조 협동조합에서는 같이하는 마을기업, 가치 있는 지역사랑으로 탄산을 넣지 않아 트림이 없는 막걸리를 판매했다. 행궁둥이는 8,000, 행궁옥둥이는 5,000원으로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은 천연단맛, 깔끔한 맛을 제공했다.

10월의 화창한 가을날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가득한 문화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즐거운 대화로 헤어질 줄을 모르고 하루를 맘껏 즐겼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대학로주민과 복지관20명으로 구성된 대학로싱어즈가 ‘아름다운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 합창을 펼쳐  마지막 공연으로 멋진 마무리를 해 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내빈은 박광온 국회의원, 김선재 영통구청장,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 장미영.홍종철 수원시의회 의원, 김애영 광교1동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백광호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장, 최종현 광교카페거리발전협의회장, 최재길 광교법조타운발전협의회장, 이차숙 광교1동 통장협의회장, 이해돈 광교생활안전협의회장, 최문규 웰빙캠퍼스총연합회장, 김광수 광교산악회장, 석태준 광교대학로 상가번영회장, 최호영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 홍종기, 여지숙 관장이 참석했다.

공동취재: 김봉집, 김영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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