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으로 단원의 단합과 봉사 의식도 높아진다.

​시니어 봉사단 출발을 알리는 신호
​시니어 봉사단 출발을 알리는 신호

광교노인복지관은 2022년 시니어봉사단 연합 봉사활동으로 플로깅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했다.

플로깅은 2016년도에 스웨덴에서 시작된 것으로 스웨덴어의 줍다라는 의미의 플로카 우프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결국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환경운동의 하나이다. 

담배 꽁초가 무수하게 모여 있어  이를 줍는 장면
담배 꽁초가 무수하게 모여 있어  이를 줍는 장면

시니어봉사단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여 소속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것도 커다란 목적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플로깅활동을 우선  1회 실시하여 실천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시니어봉사단의 역할을 인식하고 활동내용을 지역사회에 홍보했다.

따뜻한 옷차림과 개인물품을 준비해서 10시에 아띠방에서 집결했다. 출석체크를 하고 플로깅 물품을 지참해서 조별로 팀을 이루어 지정된 코스로 출발해서 1130분 까지 마치고 돌아왔다수집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조별로 편성해서 플로깅 A조가  출발했다. 
조별로 편성해서 플로깅 A조가  출발했다. 

먼저 활동 조끼, 생분해 비닐봉지, 집게, 면장갑 등을 준비하고 조별로 이루어진 팀 확인했다. 팀별 코스를 설명하고  분리작업을 했다. 출발 전 단체 사진을 찍고 단체조끼를 착용하여 본 활동에 대해 홍보를 했다.

팀은 3팀으로 15명씩 15명이 1시간동안 플로깅 활동을 시작했다. 복지관에서 출발 A조는 복지관 정문에서 좌측으로 돌아 하천 가기 전 산책길방향으로 해서 연무중학교 앞 까지, B조는 복지관 정면으로 돌아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아파트외곽 돌기, C조는 복지관 좌측으로 돌아 공사장 근처를 돌아 농협 근처까지 하고 돌아온다. 분리작업을 했다. 분리작업 후 뒷정리를 했다. 

모아진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
모아진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

작업을 끝내고 점심도시락을 먹으니 밥맛이 꿀맛이다. 점심은 샌드위치+샐러드+음료로 맛있게 먹고 해산했다.

지역을 돌아보니 의외로 담배꽁초가 많이 눈에 띈다. 가로수 작은 나무 사이에는 비닐 병, 캔 종류가 많이 끼어있고 커피 먹은 잔 그 외에 종이컵도 많이 있었다. 이런 행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쓰레기들이 쌓이면 정말 어떻게 될까, 버리는 것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불편하더라도 집으로 가져오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누는 점심 식사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누는 점심 식사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연대감 및 소속감이 향상됐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식을 확산됨을 느꼈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