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2층 가람터에서의 소화지 서포터즈의 열정

선배시민 제로웨이스트 교육의 한 장면
선배시민 제로웨이스트 교육의 한 장면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지난 27일 두 번째 제로웨이스트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번거로운 소비와 현명한 폐기를 알아보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함으로서 자원을 보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함이었다.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이를 통해 그 활동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자투리 폐기물 가죽을 보여주고 있는 강사
자투리 폐기물 가죽을 보여주고 있는 강사

김선애 강사는 강의와 실천적인 시범으로 쉽게 다가 갔다.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컬 제작활동을 실시한다

가정에서 분리배출 되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대처방법 알아보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활동, 번거로운 소비와 현명한 폐기, 국내외 업사이클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제품 만들기를 하며 만족해하는 선배 어르신 
제품 만들기를 하며 만족해하는 선배 어르신 

오후 210명이 이론교육을 했다. 어떤 제품이 나오면 폐기물이 있다. 그 폐기물이 버려지지 않고 다음 공장으로 가서 과자를 만든다. 다음 다시 그곳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다시 다른 자원으로 이렇게 해서 나오는 마지막 폐기물을 아주 조금 나오게 된다. 예를 들면 두부를 만들고 나면 비지가 나온다. 그것은 자원인가? 폐기물인가? 자원이다. 먹을 것이니까. 그런데 버린다. 그렇게 버리면 산업폐기물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 폐기물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주어서 또 다른 먹을 것을 만든다. 여기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또 다른 것을 만든다. 이렇게 계속해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이 순환경제 곧 업사이클이다.

오늘은 업사이클의 한 예로 가죽공예인 필통, 지갑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강사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강사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에 대해 이해하고 자투리 가죽을 활용하여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본다.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프로그램 일정을 안내했다.

제로웨이스트 보수교육 장면
제로웨이스트 보수교육 장면

선배시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노인으로서의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  아울러지역공동체를 돌보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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