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복지관 지하1층 광교홀에서 어르신의 목소리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낭독 콘서트"라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낭독콘서트’에는 만 60세 이상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당일 소정의 기념품(임영웅, 영탁, 정동원 앨범, 마사지 스틱 등)이 증정된다.

또한 지인이나 가족 중 당일 참석할 수 있는 분은 사전 신청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데  지난 6월부터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KBS 송대선 성우(KBS 공채 39기)와 함께 내레이션 교육과 실습, 애니메이션 더빙, 동화책&수필 낭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낭독콘서트로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낭독콘서트’ 내용은 애니메이션 더빙(검정 고무신), 내레이션(TV동화 행복한 세상), 동화 낭독, 수필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전화신청(지역복지팀 문성화 031-8006-7424)과 방문신청(복지관 2층 사무실)이 있다.

복지관에 못 오는 분은 광교노인복지관 또는 광복이TV 채널에서 유튜브 라이브(LIVE)로 시청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어르신들, 오디오북튜버'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디오북튜버 양성과정(목소리 진단 및 코칭, 낭독 책 선정, 오디오북 녹음 등)과  낭독콘서트를 진행하여 어르신의 문화콘텐츠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만든 오디오북을 QR리플렛으로 제작하여 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족,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오북'이라는 매체를 통해 직접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가 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 자아존중감을 높이며 일상생활에 대한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