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해 활동 보고, 의견 수렴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관장을 대신하여 서향숙 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장을 대신하여 서향숙 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인 ‘소환지 서포터즈’는 17일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소환지’란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서포터즈를 말한다. 2층 가람터엔 16명이 모였다. 등록을 하고 푸른 조끼를 입고 나누어준 회의 자료를 가지고 각각 좌석에 앉았다.

관장을 대신하여 서향숙 부장이 먼저 인사말을 했다. 너무도 소중한 환경봉사단의 한해동안의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내년 역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경 주임은 담당자로서 회의를 진행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활동을 뒤돌아 봤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아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매월 회의와 활동 모임은 시기에 맞게 유효적절하게 이루어졌다. 4월의 환경교육과 양말목 꽃 열쇠고리 만들기, 6월의 플로깅 및 용기내 챌린지 그리고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 7월에는 4회의 모임이 이루어졌다. 광교생태체험교육관 견학, 후배시민과의 간담회, 10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11월에 이르게 됐다.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환경봉사단의 박상귀 대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환경봉사단의 박상귀 대표

2023년의 활동을 논의했다. 박상귀 대표는 “기본적인 선배시민에 대해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공부하자”고 했고 손희원 회원은 “플로깅을 월1회는 반드시 하자”고 제안했다. 채윤진 회원은 “복지관 주변을 먼저 확실하게 깨끗이 하자”고 했다. 활발하게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국토정보지리원을 견학해 보자는 말도 나왔다.

회의를 마친 후의 16명의 환경 봉사단 기념 촬영
회의를 마친 후의 16명의 환경 봉사단 기념 촬영

12월 15일의 송년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했다. 박상귀 대표는 마무리하며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인물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를 조사했다. 참여 동기부터 참여시간, 분야, 성취감, 기타 개선사항 등을 정성껏 기록하여 제출한 후 모두가 회의실에서 나가 단체기념 촬영을 했다. 주문한 도시락을 받아들고 집으로 향하며 모두가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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