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열 예정

수원특례시가 1일 10시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을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

 

광교복합체육센터는 광교호수공원 내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대에 연면적 1만2652.55, 지하 1·지상 2층 규모를 갖추었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 음식점, 카페가 있고, 2층은 1500석 규모의 아이스링크 및 수영장 관람석을 조성했다. 지하1층은 관리운영시설이다.

아이스링크는 길이 60, 30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이며 선수대기실과 코치실, 의무실 등을 갖췄다. 내년 4월에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를 열 예정으로 이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또한 길이 50m규모의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은 공인 3급 시설로, ·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개최할 수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수원특례시장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더.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수원특례시장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더.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자리하고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

개관식은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소개영상,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수원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용식 수원시 도시개발 과장이 광교복합체육센터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박용식 수원시 도시개발 과장이 광교복합체육센터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참여해 준 관계자들에게 수원특례시장이 표창을 하고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참여해 준 관계자들에게 수원특례시장이 표창을 하고 있다.

박용식 수원시 도시개발 과장의 광교복합체육센터 경과보고에 이어 공사에 참여해 준 관계자에 대해 수원특례시장의 표창이 있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해줄 체육관 개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광교복합체육센터는 동계스포츠와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김기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수원특례시 김기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김기정 의장은 건강과 활력을 책임질 광교체육복합센터가 개관됐다.”수영, 빙상꿈나무들이 많이 배출하고 시민화합과 수원체육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통지구 박광온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영통지구 박광온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박광온 국회의원은 경기남부 도민들 특히 수원시민·광교시민에게 큰 자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교복합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아이스하키 수원시청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조성됐다. 그해 3월에 착공한 후 올해 9월에 준공했으며, 광교개발이익금 5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550억원이 들어갔다. 이번 새로운 체육시설로 수원특례시는 스포츠의 메카로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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