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본관과 분관 두빛나래에서 동시에 양말목공예 작품전시 열어

광교노인복지관은 2022년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즐김터 사업을 마무리하며 양말목공예 작품전시를 년 말까지 하고 있다.

'어르신 즐김터'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공간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복지관 본관 지하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복지관 본관 지하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복지관 본관 지하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복지관 본관 지하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양말목공예 작품전시는 복지관 본관 로비와 분관 두빛나래 만나실에 전시돼 있는데 민화, 사군자, 서양미술, 전각,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한문서예, 예쁜 손글씨, 보테니컬아트, 한글교실 평생교육 문화축제 작품전시회와 함께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본관 두빛나래 지하1층 만나실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본관 두빛나래 지하1층 만나실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본관 두빛나래 지하1층 만나실에 전시돼 있다.
▲2022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양말목공예 작품전시회가 본관 두빛나래 지하1층 만나실에 전시돼 있다.

양말목공예는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분관 두빛 나래 2층 구름실에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강사와 함께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양말목은 양말을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로 공장에서 수많은 양말을 만들면서 산더미처럼 나오는 양말목이다. 이 양말목을 이용하여 각종 공예품으로 재생돼 작품 전시까지 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재미를 느껴 점점 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컵받침과 꽃킹링부터 시작해 사각매트, 사각 티슈 통, 원석 팔찌, 손가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이 완성될 때 마다 어르신들은 기쁨을 맛보고 감탄했다. 아마도 이 작업이 자신도 모르게 치매예방도 되리라 짐작된다.

그동안 수고해준 양말목공예 이영미 강사는 “어르신들이 수업에 열정적이고 즐겁게 참여해서 기분이 좋고 함께 작품을 완성해 나가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수경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작품 제작에도 열정과 열의를 보여줘 수업 때마다 즐거웠다.”작품전시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양말목 공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즐김터 사업은 양말목과 요리교실 2개로 5월부터 강사를 초빙해 각각 10여명의 어르신이 11월까지 수업을  했다.

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10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2층 오픈키친에서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푸드테라피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6월부터는 케익과 빵 등 본격적인 요리를 했다. 모나카브리또마들렌 등을 만들어 서로 나눠먹고 이웃들에게까지 나누어 주는 훈훈한 시간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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