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격려

새해가 되며 무서운 추위가 풀리더니 마침내 봄비같은 비가 내리며 2023년 수원예총 수원예술의 단비 같은 소식들을 불러 올 정령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약칭: 수원예총)13일 오후 6시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올 한해에도 수원 예술 선전을 기원하고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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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시상식은 수원예총 박영란님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회, 내빈소개,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는 수원예총 음악협회 소프라노 남지은과 메조 소프라노 이현승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는 수원예총 음악협회 소프라노 남지은과 메조 소프라노 이현승

축하공연은 수원예총 음악협회 소프라노 남지은, 메조 소프라노 이현승이 O mio babbino caro 오페라 잔나스카키’, (김효근)-M.sop, Nella Fantasia, O scle mio(E di Capua)로 깊이 있는 음색과 여유 넘치는 노래를 선사했다. 

▲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다.
▲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사진작가협회 정연수 지부장, 음악협회 송창준 지부장, 문인협회 정명희 지부장, 미술협회 이동숙 지부장, 연예예술인협회 최훈 지부장, 무용협회 장정희 지부장, 경기음악협회 오현규 회장, 수원예총 고대영 부회장, 시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예총 이영길 회장이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예총 이영길 회장이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예총 이영길 회장은 수원예총에서 올 7회째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예술인을 격려하는 예술인 대상 시상식을 맞게 됐다오늘 공로상하고 수원시장 표창하고 예술인 대상 세 파트로 시상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축하하는 자리를 계기로 팔달문화센너가 대외적으로 많은 홍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아담한 공간이지만 예술 활동과 발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청과 이웃해 있다.
▲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청과 이웃해 있다.

그 외에도 팔달구청과 협업하여 전시공간을 마련해 문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명실공이 수원천을 위주로 문화의 허브 역할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예총은 수상분야를 문화예술진흥 유공 수원시장 표창, 7회 수원예술인 대상 국악·사진작가·음악·사진작가·문인·미술·연예예술인·무용·영화인·연극 부문으로 나뉘며 공로상과 표창장을 각 분야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예술인에게 수여했다.

수원예술인대상은 수원예총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시상식이다. 지역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예술인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수여하며 수상자는 각 협회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후보 추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은 먼저 이영길 회장이 2022년 문화예술진흥 유공자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진행했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총 이하경님에게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한 후 사진을 찍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총 이하경님에게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한 후 사진을 찍다.

평소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기존 구호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정서화면에 공로가 큰 10명이 수원시장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수원예총 이하경, 국악협회 이은희, 사진작가협회 이기복, 음악협회 남지은, 문인협회 신용식, 연예예술인협회 박현민, 무용협회 송지윤, 영화인협회 곽재용, 연극협회 이승훈, 미술협회 신현옥 회장이 수상했다.

다음은 수원예술인 대상 공로상을 2022년을 잘 마무리하면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시상했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총 유근종님에게 제6회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한 후 사진을 찍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총 유근종님에게 제6회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한 후 사진을 찍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총 유근종에게 높은 예술적 성시를 통하여 수원 예술적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공으로 예술인의 뜻을 모아 제6회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했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시 이상희 국장에게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공로상)을 수행 후 사진을 찍다.
▲이영길 회장이 수원시 이상희 국장에게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공로상)을 수행 후 사진을 찍다.

이어 이영길 회장이 수원시 이상희 국장, 수원예총 정운봉 부회장, 조성근 부회장에게 제7회 수원예술인 대상 (공로상)을 수행했다.

그리고 9개 협회 모든 회원들이 함께해 주고 도와주고 함께 찬양의 기쁨을 나눈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2년 각 협회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수원예술 대상을 수여했다.

국악협회 김다미 이사에게는 이영길 회장이 수원예술인 대상을 수행하고 9개 협회 수상자에게는 각 협회 지부장이 수행했다.

사진작가부문에 박익융, 음악부문에 신동열, 문인부문에 한희숙, 미술부문에 최영철, 연예예술인부문에 정오양, 무용부문에 장화선, 영화인부문에 조희문, 연극부문에 최혜주님이 수상했다.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이 문화예술진흥 유공 수원시장 표창을 받고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이 문화예술진흥 유공 수원시장 표창을 받고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특별히 이날 미술인 부분 수상자인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 시상식장에는 별안간 여기저기서 많은 회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북새통을 이루었다.

▲문인협회 정명희 지부장이 한희숙 문인협회 이사에게 시상하고 많은 문인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문인협회 정명희 지부장이 한희숙 문인협회 이사에게 시상하고 많은 문인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또한 문인협회 정명희 지부장과 상을 받는 한희숙 문인협회 이사가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상식석에 나타나 많은 눈길을 끌며 수많은 꽃다발에 파묻히는 사례까지 벌어져 잠시 시상식이 중단되기까지 했다.

문화도시 수원을 지향하는 수원예총은 수원지역 예술문화의 창달과 국제교류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회원단체)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며 상호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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