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대 회장 이.취임식으로 새 길을 열다.

세계여성의 날을 맞은 지난 8,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는 오후 3시 수원 가보정 3관 연회장에서 4·5대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외순 신임 회장과 이화자 전임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외순 신임 회장과 이화자 전임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는 4대 이화자 전임회장, 5대 김외순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제1부 이임식, 2부 취임식, 3부는 만찬이 이루어졌다.

1부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임회장 위촉장 수여, 이임사로 이어졌고 제2부에서 취임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주요행사 및 경과보고, 공로패 및 선물 증정, 신임임원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3부는 케익 커팅 및 건배 제의, 만찬으로 참석한 내빈들을 흡족케 했다.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시장의 이지영 사모(가운데)와 김기정 의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시장의 이지영 사모(가운데)와 김기정 의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미경·박영태·사정희·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윤숙자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고문,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김정회 여성경영인협의회장, 김훈동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내빈을비롯해수원지역여성단체회원180여명이참석했다.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 2·3·4대 회장을 맡아 13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온 이화자 전임 회장은 지난 30년간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4대 이화자 전임회장(오른쪽)이 5대 김외순 신임회장(왼쪽)에게 위임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4대 이화자 전임회장(오른쪽)이 5대 김외순 신임회장(왼쪽)에게 위임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화자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현 세대에서는 여성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원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이제는 위원회의 고문으로 남아 열심히 응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여성자문위원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외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는 지난 1991년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창립됐다. 단체를 탄생시킨 분들과 함께 다져온 초석 위에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이루려 한다앞으로 수원시정 발전을 위해 새로이 합류한 11명의 자문위원과 기존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참된 봉사의 의미를 지닌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115회 세계여성의 날이다. 여성들이 사회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와 같은 많은 단체의 노력으로 여성들의 권익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화자 전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음식의 명인인 동시에 봉사에도 명인인 김외순 신임 회장과 함께 수원특례시의 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오른쪽)과 김기정 의장(왼쪽)이 4대 이화자 전임회장과 5대 김외순 신임회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오른쪽)과 김기정 의장(왼쪽)이 4대 이화자 전임회장과 5대 김외순 신임회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이재준 특례시장은 이화자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기정 의장은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어 수원특례시여성자문위원회 회원 일동은 시 자문위원회를 오직 열정으로 이끌어온 이화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이화자 회장은 이길자 감사와 김명란 전 총무겸 재무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신임5대 김외순 회장은 신임 임원인 신현옥 부회장, 윤희옥 부회장, 정영자 부회장, 이길자 감사, 김명란 재무, 박혜영 총무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5대 김외순 회장은 신임 임원인 신현옥 부회장, 윤희옥 부회장, 정영자 부회장, 이길자 감사, 김명란 재무, 박혜영 총무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5대 신임 김외순 회장은 신임 임원인 신현옥 부회장, 윤희옥 부회장, 정영자 부회장, 이길자 감사, 김명란 재무, 박혜영 총무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안혜숙 시 낭송가가 시낭송을 하고 있다.
▲안혜숙 시 낭송가가 시낭송을 하고 있다.
▲ 테너 김진열 가수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 테너 김진열 가수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2부 순서를 마무리하면서 안혜숙 시 낭송가의 시낭송과 테너 김진열 가수의 축가로 연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시의장, 시의회의원, 각 구청장, 각 단체장, 자문위고문 등 총 30여명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5대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을 하는 내빈들
▲제5대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을 하는 내빈들

3부 마지막 순서는 제5대 수원특례시 여성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외순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빛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 자문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원시 슬로건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위하여!”수원특례시의 번영과 우리시 여성자문위원회의 도약을 위하여건배제의를 외치며 축하의 잔을 높이 올렸다.

케익 커팅에는 김기정 의장, 김외순 회장, 이화자 전 회장, 수원문화원장, 수원문화재단 대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 윤숙자 고문, 고숙자 고문이 함께했다.

▲1·2부 이·취임식 행사를 모두 마친 뒤에는 가보정 가리구이로 만찬을 즐겼다.
▲1·2부 이·취임식 행사를 모두 마친 뒤에는 가보정 가리구이로 만찬을 즐겼다.

1·2부 이·취임식 행사를 모두 마친 뒤에는 가보정 가리구이로 만찬을 즐기고 귀가 시 모든 내빈과 위원들에게 귀한 선물을 챙겨주어 최근에 보기 드문 풍성하고 화려한 만찬회가  되었다.

한편 김외순 신임 회장은 1992년 수원에 가보정 운영을 시작했고 수원시여성경영인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89호 가리구이 명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수상했으며 팔색조 봉사단 활동 등 수많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 팔색조봉사단, 사랑나눔가게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타 지역 민간 단체에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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