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복지재단은 6일 오후 2시에 경기복지재단 교육장 320호에서 ‘2023년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위촉 및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28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유수기 팀장이 기자증 및 명함을 수여하고 조유진 주무관이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및 기자단 활동 안내를 했다. 교육은 감성 컴퍼니 정진수 대표를 초빙해 기사문 작성 및 SNS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과 다양한 SNS 콘텐츠 및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기자들은 서로 목에 기자증을 걸어주며 격려하고 새로 받은 명함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에 최장기간 활동한 안숙 기자와 신규로 지원한 최상길 기자가 대표로  나와 “올 한해 활동 잘 부탁 한다”라는 말을 하며 서로 기자증을 목에 걸어줬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어르신 즐김터,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9988톡톡쇼), 어르신 작품 공모전&전시회,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경기도 21개 시.군 총 45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접근성’ 용이한 장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이용 및 편의 증진토록 한다. 또 지역사회 민간시설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 주도적. 능동적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9988톡톡쇼)는 경기도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9988톡톡쇼)로 5월 중 공모가 이뤄질 예정이다. 7월과 8월에 예선과 본선이 있으며 재능나눔 활동은 9월과 10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어르신 작품공모전은 경기도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6월 중에 공모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면. 실물심사는 8월과 9월 사이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별도로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을 마련해서 전시할 예정이다.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은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운영할 예정이고 기관인 경우에는 9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홍보와 경기도와 재단의 관련 정책.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기자들은 어르신 문화즐김 행사와 소식을 취재하고 경기도 및 재단 어르신 관련 정책,소식을 취재한다.

올해는 신규 기자 8명이 선정되었다. 21개 시군에서 총 31명을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가평 2명, 고양 2명, 과천 1명, 광주 1명, 구리 1명, 군포 3명, 김포 2명, 남양주 2명, 부천 3명, 성남 2명, 수원 2명, 안산2명, 안성 1명, 안양 1명, 오산 1명, 의정부 1명, 파주 1명, 화성 3명 등이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에게는 4월 1일부터 12월까지 활동수당이 월 10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단 4건 이상 게재해야 하며 문화즐김 기사가 1건 이상 필수 포함되어야 가능하다. 기사를 본인 SNS에 업로드 및 홍보 시 1건으로 인정된다.

경기복지재단 김미정 지역복지실장은 “오늘 낯익은 기자님은 또 뵈어 반갑고 처음오신 기자님도 계신데 두 팔 벌여 환영한다”며 “올해는 마스크도 벗고 활동할 수 있으니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 많은 현장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을 갖춘 기자분이 많은데 동료 기자단끼리 서로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나누며 교육도 내부 기자단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저희도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지원하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수기 팀장은 “올 우수기자상은 지난 해와는 달리 기사 게재 수가 아니라 재단에서 요구하는 핵심적인 주제에 맞는 기사를 써야 되고 쓴 기사를 SNS에 링크하면 기사 1건으로 인정한다”며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문화여가를 누리기 위한 지원금으로 천2백만 원을 도에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 및 SNS 활용 홍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정진수 강사는 기자활동을 할 때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알려줬다.

블로그, SNS, 유튜브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과 SNS 콘텐츠 및 ‘키워드’ 방법의 중요성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기사 제목도 검색에 뜰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 주고 홍보 효과의 필요성이 중요함을 2시간에 걸쳐 인식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