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카페거리의 또 하나의 작은 역사, 준공식 및 테이프 커팅식

지역주민에게 신선함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광교카페거리의 명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카페거리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주민들과 함께 지역 주요 내빈들을 초대해 카페거리 1구역 꼬따꼬뜨 앞에서 커팅식을 진행했다.
▲7일 주민들과 함께 지역 주요 내빈들을 초대해 카페거리 1구역 꼬따꼬뜨 앞에서 커팅식을 진행했다.

최종현 카페거리 발전협의회 회장은 7일 오후 2시 주민들과 함께 지역 주요 내빈들을 초대해 카페거리 1구역 꼬따꼬뜨 앞에서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1구역에서 2구역을 거쳐 3구역으로 이동해 이음 스튜디오 앞에서 준공식 행사 및 다과회를 가졌다.

▲최종현 회장(가운데)이 이오수 경기도의원(오른쪽)과 조흥연 녹지과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종현 회장(가운데)이 이오수 경기도의원(오른쪽)과 조흥연 녹지과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광교카페거리 상가와 하천 사이의 공공용지를 이용해 수변 선형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텐 이오수 경기도 의원(농정해양위원회)과 조흥연 영통구 녹지과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오수 도의원은 광교카페거리에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흥연 녹지과장은 30년 공무원 생활의 노하우로 사업 진행을 잘 알고 있어 많은 도움을 줬다.

▲주민들이 떡과 다과를 준비해 지역 내빈들에게 대접했다.
▲주민들이 떡과 다과를 준비해 지역 내빈들에게 대접했다.

주민들은 떡과 다과를 준비해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광교카페거리 여천일대 아름다운 산책로가 완성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 주민들은 늘 발전위원회 회장과 부녀회, 통장이 손잡고 힘을 합쳐 모든 있을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마을공동체임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소요예산 235만원으로 지난 226일부터 영통구 이의동 1319-12번지 공공용지 내에 무단 점유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46일까지 수목 제거 및 식재, 관목 및 초화류 식재, 목재데크, 목재평벤치, 트렌치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광교카페거리 수변 선형 산책로 정비공사는 하천변 공공용지를 찾는 이용객들의 증가에 따라 카페거리 내 데크 설치 및 수목 식재 등 산책로변 조성공사를 통하여 쾌적한 녹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공사 전에는 공공용지에 벤치를 놓고 테이블이 놓여 무단 점유하여 영업을 함으로 띠녹지와 잔디가 훼손되어 계속된 민원이 발생해 왔다. 관련 부서가 녹지과와 식품위생관리과에 민원 제기를 해결하여 상가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됐다.

▲커팅식을 마치고 3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 주요 내빈들의 모습이다.
▲커팅식을 마치고 3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 주요 내빈들의 모습이다.

최종현 회장은 녹지의 개념을 좀 줄이고 쉼터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안이 있어서 21년도 녹지공간을 없애고 쉼터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었다그 제안이 채택되어 2천만 원의 예산을 받아 산책로 조성 정비를 하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고민하다가 영통구 녹지과를 방문했는데 마침 예전에 알던 지인이 녹지과장으로 부임해 와 있어 협의를 했다녹지과장이 2천만 원으로는 어림없다며 좋은 방안을 마련해 주고 구청에서 천오백만원을 보태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3천오백만원으로는 산책로 조성 정비 사업이 어려운 실정이라 녹지과장에게서 힌트를 얻어 도비를 따기 위해 도청을 방문에 미팅을 하고 해결 방법을 찾게 되었다.

 최 회장은 광교카페거리 수변 선형 산책로 조성 사업이 완공돼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함으로 지역 주민의 쉼터로 활용하게 되었으니 광교카페거리를 많이 방문하고 활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회장(왼쪽)이 이오수 도의원(왼쪽에서 2번째)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현 회장(왼쪽)이 이오수 도의원(왼쪽에서 2번째)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오수 도의원은 이번에 도의원이 되고 첫 번째 특조금을 받아 광교카페거리 수변공원에서 준공식을 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다수변공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아주 좋은 쉼의 장소로 거듭났으며, 벚꽃이 피면 이곳에서 축제도 열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수 도의원은 지난 호수공원 황토길 특조금 5억원도 확보를 해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살기 좋은 광교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다.

▲광교카페거리 수변 선형 산채로 조성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모두는 화이팅을 외쳤다.
▲광교카페거리 수변 선형 산채로 조성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모두는 화이팅을 외쳤다.

사업 완료에 따른 상가 대표들에게 협조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구간에 설치된 벤치는 특정 상가를 위한 전용벤치가 아니고 수원 시민 누구나 편히 쉴수 있는 벤치다

2 벤치 사이는 통로 전용 구간이므로 테이블을 설치하고 영업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3. 쉼터 조성으로 여천변 상가는 안 쪽 상가보다 큰 혜택을 받으리라 생각 된다.

4. 벤치는 상가의 전용은 아니지만 혜택을 받는 만큼 본인 상가 앞은 관리(청소, 화초 물주기등)에 힘써 잘 가꾸고 깨끗하게 유지하여 많은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

5. 종전 일부 상가에서는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가지치기를 허가 없이하여 고발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아름다운 광교카페거리를 벚나무 터널 꽃길을 가꾸어 매년 축제를 할 수 있도록 힘 써 주길 바란다.

지역내의 환경을 잘 살리고 보존하여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임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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