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의 새 가족이 된 29명의 신입대원에게 축하와 영광을 !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엄기영) 수원지구연합회 제4040대 수원골든벨지역대(육성단체 대표 이원기)는 4월 8일 11시. 수원 송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원과 가족 130명, 내빈 및 지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입대원 선서식을 했다.

선서식에 참석한 대원과 지도자 일동
선서식에 참석한 대원과 지도자 일동

선서식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소속감을 갖게하고 단결력을 심어주며 우리 사회와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대원으로서의 약속을 지키려는 다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선서식에 입장하는 가운데의 태극기와 단기
선서식에 입장하는 가운데의 태극기와 단기

선서식은 내빈 소개, 대기 입장, 개회, 국민의례, 스카우트 12개 규율 낭송과 촛불 점화, 컵스카우트 규율 낭송, 스카우트 선서 문답, 입단 선포, 리본 컷팅, 항건과 모자 수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연맹가 제창, 환호 순으로 진행했다.

조윤섭 단대장(금호초 교감)은 새로 입단하는 대원들로부터 스카우트규율 낭송에 이어 한국스카우트의 이름으로 선서를 받았다. 단대장은 이어서 “나는 여러분이 이 시간부터 한국 스카우트의 정식 대원이 된 것을 선포합니다”하고 지도자와 학부모 일동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조윤섭 단대장이 스카우트 규율 낭송과 선서 문답을 받고 있다. 
조윤섭 단대장이 스카우트 규율 낭송과 선서 문답을 받고 있다. 

이어서 부모님과 대장들이 신입대원들에게 스카우트 휘장이 달린 모자를 씌워주고 항건을 매어주며 스카우트만의 약속인 왼손 악수를 하며 대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축하와 격려를 했다.

경기남부연맹 공효식 사무처장이 보별 리본을 컷팅하고 있다. 
경기남부연맹 공효식 사무처장이 보별 리본을 컷팅하고 있다. 

 

선서를 마친 대원에게 학부모가 모자와 항건을 매주며 축하하고 있다. 
선서를 마친 대원에게 학부모가 모자와 항건을 매주며 축하하고 있다. 

기존 대원 40명, 신입대원 29명 등 69명의 대원들은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스카우트 선서 및 규율 낭송을 하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게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시간이었다

신입대원(왼쪽)과 구대원이 마주보며 삼지례 인사를 하고 있다. 
신입대원(왼쪽)과 구대원이 마주보며 삼지례 인사를 하고 있다. 

이원기 육성단체 대표는 환영사에서 “스카우트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은 단체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모험심을 일깨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보람있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대원으로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가정과 학교에서 선서와 규율을 잘 지키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말을 했다.

임영희 대위원장(여, 남수원중 학부모)은 격려사에서 “단복을 입고 멋진 모습으로 선서를 한 신입대원들을 축하하고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서 바르고 심성 고운 대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대원들이 스카우팅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해 주겠다”라고 격려했다.

환영사을 하고 있는 이원기 육성단체 대표
환영사을 하고 있는 이원기 육성단체 대표

엄기영 경기남부연맹장은 축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 단체인 스카우트연맹에 입단한 신입대원을 축하하고 스카우팅을 잘 실천하여 스카우트 대원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 총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새만금 잼버리 추진 명예위원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서 국가와 사회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엄기영 경기남부연맹장
축사를 하고 있는 엄기영 경기남부연맹장

신입대원으로 입단한 컵스카우트 대원 최예원(여, 상촌초 6)은 “스카우트 대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좋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멋진 스카우트 대원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현미(여, 곡반초 신입대원 학부모)씨는 “선서식에 참가한 아들이 많이 긴장했었는데 선서를 마친 모습이 늠름하고 자랑스럽다. 대원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골든벨지역대는 지난 3월 수원매산초에서 대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카우트 지역대 설명회를 가졌고, 앞으로 기능활동 대집회, 야영활동, 소백산 등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카우팅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동취재 : 이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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