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운동가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시 강사 초청

수원시는 412일 오후 430분부터 6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의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특강 주제인  "기후의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특강 주제인  "기후의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이날 강연회는 수원 시민 50, 수원시 직원 250여명, 그리고 줌으로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면·비대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들이 어떤 책임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강은 대면, 비대면으로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강은 대면, 비대면으로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온라인 줌으로도 200여명의 많은 청중들이 참석하여 타일러 라시의 인기도를 실감하였다.
온라인 줌으로도 200여명의 많은 청중들이 참석하여 타일러 라시의 인기도를 실감하였다.

경운동가 타일러는 우리가 기후 위기를 바라볼 때 데이터에 대한 맹목적 믿음과 환경은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며,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라며 함께 참여하고 실천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규모의 문제를 예로 들면서 나무를 심기보다는 판다를 보호하는 것, 비닐봉투 사용규제 대신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만들기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 그리고 기후 위기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한국의 가열화 줄무늬를 나타내는 것으로 1990년대부터 진한 빨간색 줄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눈에 띄게 강렬한 빨간색 세로줄이 여러겹 나타나는 것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로 그 위기감을 보여준다.
한국의 가열화 줄무늬를 나타내는 것으로 1990년대부터 진한 빨간색 줄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눈에 띄게 강렬한 빨간색 세로줄이 여러겹 나타나는 것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로 그 위기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전기 절약을 위하여 절약 전구를 사용하고 물 절약을 위하여 수도꼭지를 바꾸고 실내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온 방법을 개선하고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 시스템 등 제도적 방법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환경운동가답게  방법을 제시했다.

타이러 라쉬는 환경운동가이자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 MBC '대한 외국인', tvN '문제적 남자'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을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종 서식지를 보호하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저서로는 두번째 지구는 없다가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지금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138명의 명사특강이 있었다. 시대적 트렌드에 걸맞는 배움의 장이며, 개인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유익한 강연으로 거장들과 함께 가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수원시민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공동취재: 안숙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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