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소환지 서포터즈' 줍깅 봉사활동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는 후배시민과 함께 조깅(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줍깅(플로깅) 활동을 1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는 후배시민과 함께 줍깅(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는 후배시민과 함께 줍깅(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 활동은 선배시민 7명과 후배시민 4명 총 11명이 4조로 나누어 광교노인복지관 일원인 산의초, 60단지, 롯데아울렛, 다산공원 주변 일대를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담배꽁초가 주 원인이었다.

이날 활동에 앞서 복지관 1층 아띠방에 참석한 11명의 환경봉사단에게 김수진 팀장은 활동 범위와 내용에 관한 수칙을 당부하고 서덕원 관장이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서덕원 관장이 줍깅 활동을 하기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이 줍깅 활동을 하기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은 선배님들이 선배시민 띠두르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광교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도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니까 우리도 깨끗하게 버리지 말고 줍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좋은 교육이 되겠다 싶다오늘 특별히 개인 신청으로 함께한 청년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경봉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한 이난희(왼쪽)신입기자가 인사를 하는 장면이다.
▲환경봉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한 이난희(왼쪽)신입기자가 인사를 하는 장면이다.

관장 인사말에 이어 환경봉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한 이난희 신입기자가 광교IT기자단에 들어와 ESG에 관심이 있다 보니 추천을 받아 들어오게 됐다앞으로 선배시민 활동에 열심히 참석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김수진 팀장이 행사에 관련된 설명과 단체사진 촬영 시 피켓을 들고 찍으라 설명하고 있다,
▲김수진 팀장이 행사에 관련된 설명과 단체사진 촬영 시 피켓을 들고 찍으라 설명하고 있다,

김수진 팀장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서 마스크는 꼭 일반 마스크가 아닌 KF94마스크로 써야 한다면서 일반 마스크를 쓴 사람에게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마스크로 바꿔 쓰게 했다.

모두는 활동조끼를 입고 어깨띠와 목걸이 뱃지를 착용하고 복지관 1층 야외로 나가 준비된 선배시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을 한 다음 면장갑 착용과 생분해 비닐과 집게를 들고 각자 맡은 구역으로 출발했다.

▲이난희(왼쪽) 선배시민과 이상석(오른쪽) 후배시민이 함께 줍기을 하고 있다.
▲이난희(왼쪽) 선배시민과 이상석(오른쪽) 후배시민이 함께 줍기을 하고 있다.

비닐봉투에 수거한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복지관 1층 잔디광장에 모여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김수진 팀장의 추후 활동일정을 안내한 후 해산했다.

이 줍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홍보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노인의 긍정적인 인식과 지역공동체를 돌보는 사회적 역할이 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4명의 청년봉사단은 1365, VMS 자원봉사활동 인증관리 시스템을 통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후배시민으로 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다.

▲4명의 청년보사단, 왼쪽부터 화성시 동탄 허재성(27세), 용인시 이상석(28세), 수원시 장안구 김솔아(34세), 수원시 영통구 김가영(21세)
▲4명의 청년보사단, 왼쪽부터 화성시 동탄 허재성(27세), 용인시 이상석(28세), 수원시 장안구 김솔아(34세), 수원시 영통구 김가영(21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선배시민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광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는 3년 넘게 선배시민 운동을 통해 역량을 가진 노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실천을 통해 돌봄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 줍깅 활동은 지역 활동의 환경활동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자발적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꾸준히 하고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우리는 선배시민으로서 이러한 모터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선배시민이다’, ‘선배시민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선배시민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선배시민은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다’, ‘행복한 삶을 나누는 선배시민이다’, ‘NO이 아니라 KNOW이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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