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남궁영숙 회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받다.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주경순)25일 오후 The-k호텔 서울3층 거문고홀(서울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창립50주년 기념 미래를 향한 전국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남궁영숙 회장이 소비자교육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남궁영숙 회장이 소비자교육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해마다 본회의 지도자들이 지도력 향상과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전국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 및 산하 231개 시··구지회 조직을 통해 약 30만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자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구지회 회장 및 임원 1.0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 남궁영숙 수상자는  제13대 혜경궁홍씨 역 선발대회에서 혜경궁마마로 선발돼 현재 활동 중에 있다.
▲ 남궁영숙 수상자는  제13대 혜경궁홍씨 역 선발대회에서 혜경궁마마로 선발돼 현재 활동 중에 있다.

 

▲남궁영숙 수상자는 “그동안 열심히 상담봉사와 소비자교육 봉사를 해왔는데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궁영숙 수상자는 “그동안 열심히 상담봉사와 소비자교육 봉사를 해왔는데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남궁영숙 회장은 이날 소비자교육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남궁영숙 수상자는 그동안 열심히 상담봉사와 소비자교육 봉사를 해왔는데 헛되지 않았다세상에 공짜는 없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다짐하며 기뻐했다.

▲남궁영숙 회장이 표창장을 받은 후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남궁영숙 회장이 표창장을 받은 후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남궁영숙 회장은 20189월 제13대 정조대왕 역 및 혜경궁홍씨 역 선발대회에서 혜경궁마마로 선발되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30만명이 활동하는 소비자교육중앙회는 1972전국주부교실중앙회로 시작해 생필품 가격 조사 등 소비자 활동을 진행해왔고, 1977년엔 주부대학을 설립해 여성 평생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부의 사회성 개발과 봉사정신 함양으로 가정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단체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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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순 회장은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주권 확립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먹거리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특히 국민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의 적절한 균형은 개인의 생존에서부터 사회, 국가적 안보와 존립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에 특히 중점을 둬야 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창립 이후 줄곧 활동해 10년째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도 지내는 등 소비자 문제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는 개회, 전국 16개 시·도 지부기 입장. 국민의례, 주요연혁보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발전 50년사 동영상), 교육부장관상공로패감사패 시상, 10년 근속상, 이윤자상, 주경순 본회 회장의 인사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치사, 박선이 전라북도지부회장의 결의문채택, 본회 합창단, 남성중창단에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이외에도 공로패는 박명자 경기도지부 회장, 조춘자 충청남도지부 회장, 이인호 경상북도지부 회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김동완 감사, 권정숙 중앙회 주부대학 동문회장이 수상했다,

강연은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리더 역량강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중앙회는 자원 재활용 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운동을 펼치는 등 저탄소 녹색소비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최근 제6차 종합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으면 2040년 내 인류가 생존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주 회장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SG(친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경영)를 지향하지 않는 기업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소비자 운동'을 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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