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선초 스승의 날을 맞아 명예 교사와 함께하는 감사의 마음 전하기

수원 곡선초등학교(교장 방선심)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부터 2개월 동안 학부모 재능기부(명예 교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20여명의 학부모가 동참해 눈 건강, 뉴스포츠, 자동차, 환경, 초콜릿 만들기동화 구연, 올바른 식생활 교육, 맛있는 음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로 학부모들은 나눔과 실천의 기회를 몸소 느끼며 학생들을 이해하였고,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진로 교육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부모님들의 교육 참여와 새롭고 전문적인 수업 전개로 진로 학습에 더욱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관심을 갖고 선생님들의 현장 노고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수고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안경사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경사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승의 날인 오늘은 건강영역 ''과 정서함양의 '독서'와 관련하여 학부모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안경사와 눈을 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알고, 정서적 공감대를 갖으며 인성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안경사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안경사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말 한마디, 동작 하나에도 집중하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밝은 에너지를 듬뿍 받고 왔다. 내가 해오던 일들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군인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군인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방선심 교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코로나로 위축된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활기차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가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5월말-6월중에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더 적극적이며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기자: 이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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