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청소년이 되기 위한 '나라사랑, 부모공경, 친구사랑' 다짐
가산초(교장 윤성철) 컵스카우트는 6월 16일-17일 (1박 2일),학교 운동장에서 스카우트 대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입 대원 선서식과 1박 야영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금요일 수업을 마치고 야영을 하기 위한 시작한 텐트치기가 시작되었고, 김우진 대장( 본교 교사)의 사전 지도로 대원들 스스로 힘을 합쳐 텐트가 완성되었다. 처음으로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하는 4학년 대원들도 서로 힘을 합하여 1박 야영을 할 잠자리 꾸미기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보별로 준비한 저녁식사는 삼겹살 파티였다. 땀흘리며 힘들게 텐트를 완성하고 난 뒤에 대장님과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는 정말 꿀맛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신입대원 선서식에는 부모님과 많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스카우트 선서 및 규율 낭송을 하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서를 마친 대원들에게 부모님이 직접 항건을 매어주시고, 왼손 악수와 뜨거운 포옹을 하면서 선서식이 마무리 되었다.
허은신 교감은 격려사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자연 속에서 스카우트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미래사회에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완규 ( 5학년 , 남)대원은 "선서식을 하면서 가슴이 뭉클한 감동을 느꼈고, 스카우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산초 컵스카우트는 코로나로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2023년에 새로 부임한 윤성철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4명의 교사가 대장으로 자원하면서 새로이 시작하게 되었다.
학교대 스카우트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어 4-6학년의 약 50%인 28명이컵스카우트 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산초 컵스카우트는 앞으로도 학교 야영, 제25회 세계잼버리 참관, 야영장 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말레이시아 국제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