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양재단과 함께하는 노인성 질환(당뇨) 맞춤형 먹거리 지원사업

광교노인복지관은 522일부터 11월까지 노인성 질환(당뇨)에 좋은 맞춤형 먹거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당뇨 진단 혈당 기준표를 참고하여 혈당관리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당뇨 진단 혈당 기준표를 참고하여 혈당관리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대상자는 노인성 질환(당뇨)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 20명이다.

대상자 선정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이다.

딱 맞는 밥상지원사업은 광교노인복지관의 영양사와 협업하여 월별 식단을 작성했다. 또 한 매월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먹거리와 함께 전달을 하고 있다.

먹거리 식품은 매탄동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후 소분포장을 한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먹거리를 전달하고, 교육자료를 안내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제작한 당뇨병 환자 교육자료와 맛 있는 장어구이를 만드는  레시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제작한 당뇨병 환자 교육자료와 맛 있는 장어구이를 만드는  레시피

광교노인복지관은 저소득 재가 노인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3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또 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안부확인 및 가사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우양재단 지원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자원을 연계하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은 60명에게 주 5일 도시락 지원과 주 1(토요일) 대체식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은 신체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식사를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한다. 이로 인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결식이 우려되어 식사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서비스 질 향상 및 대상자의 의견을 수렴 중에 당뇨가 있어서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나왔으면 좋겠다. 튀김 등의 밀가루 음식은 당뇨가 있어서 먹을 수 없다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무료중식과 식사배달 서비스는 단체급식이라서 170여명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식단 배부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2023년도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딱 맞는 밥상지원사업에 다행히 선정되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

** 당뇨에 좋은 월별 식품 배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5월 31일 수요일- 귀리. / 6월 22일 목요일- 민물장어 · 보리 · 생강 초절임 · 모듬쌈 채소

7월 20일 목요일- 메밀. / 8월 24일 목요일- 현미찹쌀 · 삼계닭 · 전복 · 깐마늘 · 삼계탕 약재 1

9월 21일 목요일- 퀴노아. / 10월 19일 목요일- 기장 · 손질 꽃게 · 무우 · 두부 · 팽이버섯 · 쑥갓 ·

11월 23일 목요일- 수수 등이다.

  5웧 31일에 배부 된 귀리와 교육 자료를 받은 어르신들이 귀리밥을 짓는 방법과 혈당관리에 좋은 운동법을 읽고 있다.

대상자 이형석 님은( 71, 원천동)“귀리밥을 레시피에 맞춰서 밥을 하니 식감과 맛도 좋아 계속해 먹으니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6월의  지원 식품  민물 장어로 맛 있는 장어구이 보양식을 만들어 드시겠다는 어르신들의 설레이는 모습이다.
 6월의  지원 식품  민물 장어로 맛 있는 장어구이 보양식을 만들어 드시겠다는 어르신들의 설레이는 모습이다.

6월에 지원되는 장어를 받아 든 김순희님은( 69세 여, 매탄동 ) “장어로 보양식을 맛있게 해 먹을 수 있게 지원해 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딱 맞는 밥상지원사업의 담당자 이승희 사회복지사는 이 사업을 통한 기대효과를 크게 세 가지로 설명을 했다.

첫 째, 당뇨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당뇨 식단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다.

둘 째, 저소득 어르신에게 당뇨 식단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셋 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재료에 대한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노인성 질환(당뇨)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들은 7개월 동안 진행되는딱 맞는 밥상지원사업에서 후원을 받게 된다. 제공되는 식품들을 잘 섭취하고 운동도 병행하여 건강한 노후의 삶을 영위하기를 응원한다.

 
 공동 취재:  임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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