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푸루른 하천, 지구가 좋아하는 하천이 만들어진다.
‘V-데이 하천살리기’는 volunteer(자원봉사)+day(날)로 한날 한시 동시다발적으로 관내 4대하천(황구지천,서호천,수원천,원천리천)에서 이루어지는 범시민 하천정화 자원봉사활동으로 24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수원시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기업등 약 300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어울림공원에서는 본행사전 사전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에서는 책상위 반려식물 심기, 스킨다이모스 액자 만들기, 비점오염 저감 및 수달홍보캠페인이 이루어졌다.
수원 4대하천 중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황구지천에서는 수중환경정화, 생태탐사 해설, 유해식물 제거, 쓰레기줍기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날 무지개 봉사단(회장 전현) 박남신(원천동)회원은 “날은 덥고 땀은 비오듯했지만 물속에 들어가서 생태탐사를 할때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고 작은 봉사활동 이라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활짝 웃었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도시 내 열린공간으로서 하천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하천을 보면 도시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 수원에 있는 하천들이 시민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잘 유지해서 생태하천으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전현 기자
saeim10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