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거제시 양 도시의 여성단체협의회 우호교육협역체결로 상생의 길을 열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진순)와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옥)는 지난 28일 거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징과 양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여성 인권 및 복지 증진, 양성평등을 위한 상호 노력,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 친선관계 도모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협약식 후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오곤(김오곤 한의원 원장)한의사와 공동으로 거제시의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흑염소 진액 등 건강식품 1,935만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탁하였다.
소진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원시와 거제시의 깊은 인연을 다시 한번 새겨서 더욱 더 돈독한 관계를 맺고 상생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김미옥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서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앞으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수원시와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우호 교류협약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두 단체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특히 김오곤 한의사님의 건강식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후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와 거제시 여성단체회원들은 거제의 명소를 둘러보며 여성 인권 향상 및 상생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제시와 수원시는 2020년 ‘우호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농수산∙관광∙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