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후1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는 31개 시군에서 모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 회원들이 모였다.

 제 38회 경기여성대회는 유진영 OBS 경인TV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 내빈소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기념사, 시상,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은 대한민국의 힘이며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존재하는 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기 여성들은 영원할 것이다”라며 힘찬 목소리로 개회 인사를 하였다.

 해외에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에서 전하는 동영상으로 “경기도는 여성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 없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경기여성대회 개최를 축하하였다.

 역시 해외출장 중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690만(내국인 675만명, 등록외국인 여성 16만명) 경기여성의 권익향상을 통한 진정한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유공발전유공자(경기도지사 표창) 30명,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6명,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 2명, 제12회 아름다운 봉사상(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6명, 제16회 이금자 경기여성지도자상 1명. 제38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시, 수필, 사진, 캘리그라피, 꽃꽃이 부문) 입상자 30명이었다.

  시상식이 끝난후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차별 없는 세상, 성평등한 경기도” 카드를 들고 “경기도 경기도 경기도”를 외치며 카드색션으로 퍼포먼스를 하였다.

 이어 펼쳐진 경기여성 한마당은 수원시 우먼콰이어(전 수원시어머니합창단), 바리톤 서정학, 우나 스트라다(테너그룹)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꽉 채워 경기여성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창립한지 49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수원시지회가 함께하고있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시대변화에 따라 국가발전, 여성 관련 법제 개정, 여성정치 활성화, 성주류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정치,경제,문화,교육 전반에 걸쳐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