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1동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대상 지역 발굴, 정원 조성 관리까지 우리가 해요!

77일 광교노인복지관 앞에  멋진 손바닥정원이 조성되었다.  손바닥 정원은 지난 5월 새빛수원손바닥정원 전현 영통 분과장이 대상지역을 발굴하고 6월에 새빛수원손바닥정원 김우진 기술자문위원의 컨설팅을 받아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계획하고 심고 가꾸는 특별한 정원이다.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아침 930분 광교노인복지관 앞에는 앞치마를 입은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호미를 들고 하나 둘 모여 들었다.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손바닥정원단이 정원을 가꿀 준비를 하고 있다.
 손바닥정원단이 정원을 가꿀 준비를 하고 있다.

 광교1동 손바닥정원단은 물이 흐르는 곳에는 물과 어울리는 삼색 버드나무, 부처꽃을 심고, 드문 드문 심어져 있는 철쭉 아래는 시계파랭이로 보충을 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구역에는 맥문동을 심고 주민들이 가장 많이 보게 될 입구 쪽에는 원추리, 백리향, 바늘 꽃등의 야생화와 빛이 고운 메리골드를 심어 오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야생화와 메리골드로 가꾸어진 정원
 다양한 야생화와 메리골드로 가꾸어진 정원

 그간 사람들이 무심하게 밟고 다니던 풀밭은 예쁜 꽃과 토양에 맞게 잘 자랄 식물들로 채워져서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땅은 척박하고 돌은 많고 땀은 비오 듯 했지만 단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 미소의 의미는 앞으로 탄생할 멋진 정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구술땀을 흘리며 정원을 가꾸고 있는  광교1동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구술땀을 흘리며 정원을 가꾸고 있는  광교1동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손바닥정원 조성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 관장은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덕분에 광교노인복지관 입구가 밝아졌다. 앞으로 예쁘게 필 화초들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것이 기대된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도와주겠다.” 며 더운 날씨임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원한 커피로 땀 흘린 단원들의 땀을 식혀 주었다.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과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과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 광교1동 서형미 조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풀도 뽑고 물도 잘 줘서 수원에서 제일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만들고 싶다며 땀을 흘리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돌을 고르고 흙을 파며 식재하고 있는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돌을 고르고 흙을 파며 식재하고 있는 광교1동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새빛수원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가꾸어지지 않은 지역를 발굴하고 주변환경과 토양에 어울리는 식물을 골라 심고 풀도 뽑고 물도 주며 가꾸는 시민들의 정원이다.

수원시는 탄소중립의 초석이 될 손바닥정원을 2026년까지 100여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하게 될 손바닥정원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하게 될 손바닥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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