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효(孝) 교육으로 조화로운 호매실공동체 만들기

호매실중학교(교장 이명선)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사)경기효인성진흥원(원장 최영숙)이 찾아가는효·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효원의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수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인성교육은 효교육, 효 실천 7대 강령, 올바른 인사법, 정조대왕의 효심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3학년 학생들이 배숙희강사의  효실천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이 배숙희강사의  효실천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학생회장 김유경(여 3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조화, 화합을 이루는데 효가 무척 중요하고  필수 덕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학교 학생들과 함께 에 대한 배움을 실천하여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호매실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공수 인사법을 익히고 있다
학생들이 공수 인사법을 익히고 있다

이명선 교장은 본교에서는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에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효 인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전통의 효를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인성교육이 필요함을 느껴 내년에는 효 인성교육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장실에서 강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명선 교장
교장실에서 강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명선 교장

효실천교육 강사로 참여한 위성정(전 화성초등학교장)은 "효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 태도가 진지하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실천의지가 강했다."라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성경 교육과정 부장교사는 효인성교육을 통해 입신양명의 의미를 알고, 자신의 꿈을 효와 관련지어 탐색함으로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효인성교육진흥원과 수원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교장과 강사들이 교육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교장과 강사들이 교육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경기효인성진흥원은 퇴색되어 가는 가족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한국의 효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정조대와의 효심이 깃들어 있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함께 하는 효원의 도시 수원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효인성교육을 통해 효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시민의 인성 계발과 효생활화 정착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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