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 내 중등교사 및 학교에서도 교육효과 파급되기를 기대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13일(목) 수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32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디지털 시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수원시내 중고교장들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수원시내 중고교장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탄소 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기후변화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 교장들
기후변화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 교장들

연수에 참가한 교장 선생님들은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둘러보고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연수가 진행되는 내내 탄소 중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수원 교육지원청 이동순 장학사는 “미래 세대가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도 두드림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으며 학교에서의 기후변화 체험에 다른 적용 방안도 생각해 보았다.
강의를 들으며 학교에서의 기후변화 체험에 다른 적용 방안도 생각해 보았다.

한편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14년에 개관하여 9년 간 약 170만 명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해 왔고, 2023년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실천형 탄소중립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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