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자치대학으로 시민이 함께 시민의 역량을 키워요!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에는 수원시민들이 모여 함께 학습하는 수원시민자치대학이 있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2016년 시범과정을 시작으로 시민과정, 청소년/어린이과정, 공공과정, 특강을 년 2학기, 계절학기로 나누어 149과정, 2만 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시민과정은 나도 주민자치위원, 나도 통장,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회의 진행가, 갈등 조정가, 알기쉬운 참여 예산, 자치와 분권 강사 양성과정, 생물다양성 조사, 찾아가는 시민의 정부, 자치와 분권 강사과정, 공동체 커뮤니티 리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로 나침반, 창의예술학교, 건축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우리동네 문제해결사등 시민들이 함께 해야할 주제로 학습을 진행했다.
어린이/청소년과정은 우리문화 유산 답사기, 청소년 로컬크리에이터, 웹으로 배우는 코딩과 인터넷, 꿈꾸는 놀이터, 우리동네 경관, 동네밝네 계획단, 창의예술교육등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공공과정으로는 찾아가는 공직자 협치교육, 공공,협업기관 입사자교육 등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이슈 및 시기에 맞춰 감성마을 촌장 이외수, 생각코딩, 인구변화에 따른 수원시 생존전략, 기후변화와 요즘날씨 등 25과정이 개설되었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코로나19로 어려웠을때도 비대면으로 학습과정을 개설하여 쉼 없이 시민들의 학습요구에 맞춰 학습과정을 진행했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앞으로 24년도 리빙랩 관련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직급별 교육을 수원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시정방향 체득, 업무능력 향상등의 학습과정을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운영해온 수원시민자치대학은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인근의 화성시, 용인시, 강남구정연구단, 광주광역시 등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괄목할점은 시민들의 활동이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은 학습동아리 다방, 자치대학 학습보조교사, 시민의 정부 협치연극단, 자치분권 강사, 원탁토론회 퍼실리테이터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의진행전문가, 갈등전문가등 시민전문가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시민자치대학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학습욕구를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학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