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처럼 녹슨 가전제품, 어르신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 노후화되어 작동이 어려운 가전제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을 지을 수 있는 전기 밥솥,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모금 캠페인 홍보 포스터(사업담당 이하림 복지사)
온라인 모금 캠페인 홍보 포스터(사업담당 이하림 복지사)

 

20년전 전자레인지와 함께한 세월  
광교 노인복지관에서 조사한 실태에 따르면, 올해 75세 박덕남(가명) 어르신은 10년전 가족과 사별 후 홀로 사시는데 “20년 된 전자레인지가 말썽을 부려 수리해 보고자 하지만 오래된 제품이라 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한다.

오래되어 수리가 불가해 전시품처럼 덩그렇게 자리 잡고 있는 전자레인지
오래되어 수리가 불가해 전시품처럼 덩그렇게 자리 잡고 있는 전자레인지

 

밥솥이 없어 탄밥을 매일 드시는 어르신
올해 88세 김순옥(가명) 어르신은 지병으로 7년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어렵게 사시는데 세월처럼 가전제품도 점점 녹슬어 밥솥은 일찍이 망가졌으며, 밥솥이 없어 휴대용 버너로 밥을 짓다 보니 태우기는 일쑤라며”, 화재의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

밥솥이 망가져 휴대용 버너를 방바닥에 놓고 밥을 짓는 모습이 화재 등으로 위험천만해 보인다.
밥솥이 망가져 휴대용 버너를 방바닥에 놓고 밥을 짓는 모습이 화재 등으로 위험천만해 보인다.

녹슨 가전제품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매탄1동에 거주하는 최석봉(가명) 어르신은 전자레인지를 5분간 사용하여 3분 짜장을 데워도 따듯해지지 않아 상온에 두었다가 드신다고 한다. 이런 가전제품의 고장과 불량은 식품을 보존하거나 조리하는 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특히 여름철에 식중독에 노출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노후된 가전제품들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노후된 가전제품들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이 모금 캠페인은 202383일부터 9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 금액은 7,000,000원인데  822일 현재, 209,700원으로 목표액의 3%로 실적이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직접 기부는 10명으로 110,000, 참여 기부는 997명으로(응원기부 58658,600, 공유기부 999,900, 댓글기부 31231,200) 99,700원이 모금됐다.

우리는 카카오 같이가치클릭 한 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준다.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바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네이버나 구글 검색 엔진에서 광교노인복지관을 검색한다.
(http://www.ggsenior.or.kr )  그리고  바로 팝업창 광교노인복지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사연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08272?kakao_link=noti)

 

기부 방법은 아래와 같이 4가지가 있다
(직접 기부) '기부하기'버튼을 눌러서 직접 결제하여 기부하는 방식이다.카카오페이,신용카드,휴대폰 결제,무통장 입금 등 다양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공유 기부) SNS에 모금함을 공유함으로써, 공유 1회당 100원씩 카카오에서 대신 기부해 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로 한 모금함당 400원이 기부된다
​▶(응원 기부)응원하고 싶은 모금함의 하트()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원씩 카카오가 대신 기부를 해 준다
(댓글 기부)모금함에 지지하는 댓글을 쓰면 1개당 100원씩 카카오가 대신 기부해 준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후원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녹슨 일상이 아닌 건강하고 따뜻한 건강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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