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지 서포터즈와 후배시민 연합활동으로 EM친환경비누를 만들다.

  EM친환경비누를 완성한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길민석 팀장, 유현서, 김예진, 박도원 후배시민의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EM친환경비누를 완성한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길민석 팀장, 유현서, 김예진, 박도원 후배시민의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9월 6일 오후3시부터 2시간 동안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와 후배시민이 연합활동으로 'EM친환경 비누만들기'를 본관 지하 1층 문화나눔터에서 했다.

 

 후배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비누베이스를 반죽하며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소환지 서포터즈
 후배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비누베이스를 반죽하며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소환지 서포터즈

이 프로그램은 2023년도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와 후배시민 연합활동 중 하나이며, 소환지 서포터즈 7명과 후배시민 4명이 참여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전국의 대학생 기자가 활동하는 비영리 네트워크 단체이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전국의 대학생 기자가 활동하는 비영리 네트워크 단체이다. 

후배시민은 대학생 신재생에너지기자단 팀장 21기 길민석(아주대학교 재학중)과 유현서, 김예진, 박도원 기자이다. 대학생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하 대신기로 칭함)은 2011년도에 발족이 되었고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이 되어서 현재 누적 인원 270여명이 활동 중이다.

대신기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더 빠르고 바른 전환을 위한 진취적인 활동을 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비영리 네트워크이다.

후배시민과 연합활동은 6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 회기가 96EM친환경 비누 만들기 활동이었다.

매 회기마다 체험학습 전에 이론교육 30분씩을 병행하는데 오늘은 환경과 그 중요성의 주제로 길민석, 유현서 기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소환지 서포터즈는 그 동안 환경과 관련된 다수의 교육을 받아와 환경에 대한 이론 정립이 잘 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이다. 오늘은 대학생 후배시민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환경 이론 교육으로 다시 한번 중요성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첫 번째로 길민석 팀장이 바다쓰레기 심각성 충격영상자료로 인도네시아 앞 바다에서 죽은 향유고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고래 뱃속에 6키로그램의 비닐과 폐플라스틱 1000여개 조각이 들어 있는 모습이다. 또한 바다 거북이 뱃속에는 대형비닐봉투와 섬유, 폐타이어, 폐그물과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어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심각하게 오염된 바다는 사람들의 먹거리를 연쇄적으로 오염시키게 되어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22기 유현서 기자가 '온실가스'는 화석연료가 약  69.4%로 주 원인이라며 환경과 기후변화에 연결시켜서  설명을 하고 있다.
 22기 유현서 기자가 '온실가스'는 화석연료가 약  69.4%로 주 원인이라며 환경과 기후변화에 연결시켜서  설명을 하고 있다.

두 번 째, 유현서 기자가 온실가스에 대해 교육을 했다. 온실가스의 주 원인은 약 69.4%가 화석연료라서 화석연료의 사용을 시급하게 줄여야 함을 강조 했다.

환경 이론교육은 30여분 간 진행되었으며, 이어 체험활동으로 비누만들기 동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EM친환경 비누만들기를 하였다.

EM비누는(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라는 뜻이다. EM친한경비누는 세척력이 강하여 세제의 사용량이 적은것이 장점이다. 또 세탁 시 거품이 잘 나고 헹굼시 거품이 쉽게 제거되어 물 소비량이 적기 때문에 수질 오염도가 거의 없다. 또한 만들기가 간단하고 빨리 굳어서 제조 후 분리가 쉽다.

     EM친환경비누를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EM친환경비누를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준비물은 비누베이스(가성소다NAOH), 쌀뜨물 향발효액, 색소, 비닐봉지, 비닐장갑, 포장지 등이다.

*** EM친환경비누 만드는 방법 ***

1. 비누베이스를 색소와 함께 비닐 봉지에 넣어 잘 흔들어 준다.

2. 1에  발효액을 넣어서 반죽을 한다.

3. 잘 반죽 된 베이스로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4. 완성된 비누를 포장지에 넣어 준다.

소환지 서포터즈들은 친환경 재료를 일회용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비누를 만들었다. 10여 분 만에 쉽고 간편하게  좋은 향기를 맡으며  비누를 완성했다.

비누 만들기에 동참한 김옥주(, 광교동)만들기도 쉽고 향기도 좋아서 비누를 쓰면 주름이 다 없어지겠다.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 박상귀 단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후배시민 길민석 팀장에게  건강진단패치를 선물하고 있다. 
 선배시민 소환지 서포터즈 박상귀 단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후배시민 길민석 팀장에게  건강진단패치를 선물하고 있다. 

박상귀 단장(, 매탄동)은 "대신기 후배시민들이 환경 이론교육 준비도 철저하게 하고 쉽게 친환경 비누도 만들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후배시민들에게 건강진단패치를 선물해 주었다.

EM친환경비누를 만들 시 폐식용유를 이용하면 많은 번거로움이 따르고 비누가 굳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오늘 만든 EM친환경비누는 비누베이스 가루를 이용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다.

앞으로 1025일 까지 예정 된 2회~6회 차 연합활동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회 차는 913()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박 화분 만들기'와 '올바른 재활용과 업사이클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회는 920()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만들기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이다.

4회는 1011()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줍깅활동'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걸음이론이다.

5회는 1018() ‘DIY친환경 냄비받침 업사이클과 지금은 플라스틱 팬데믹으로의 이론교육이 있다.

6회는 1025() ‘환경 골든벨 및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다.

후배시민과의 연합활동은 광교노인복지관 정진경 주임이 담당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환지 서포터즈 선배시민들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과 보람된 시간을 공유하며 연합활동에 계속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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