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이를 실천하는 복지 실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송원찬 외 3개의 기관 및 개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송원찬 외 3개의 기관 및 개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6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SSN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단원들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 보였다.
수원시립합창단의 단원들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 보였다.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햇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서덕원 관장,   서향숙 부장,   이보영 팀장 등 복지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먼저 식전 행사로 수원시립합창단이 등장하여 감미로운노래 세곡을 선사했다. ‘You raise me’ 남성 독창, 여성과 남성이 화합한 중창,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하모니는 장내를 진동시켰다.

윤미지 사회자와 김종옥과 최소영의 수어 통역으로 진행한 행사는 식전 영상을 공개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 수원시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었다. 모두가 영상에 집중하며 지난 과거의 영상이 아득한 옛 이야기임을 회상했다.

수원 복지가 걸어온 길 영상 소개
수원 복지가 걸어온 길 영상 소개

이제 본격적인 기념식을 시작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이어졌다. 오늘 따라 수상자가 많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으로 삼상전기와 정형외과, 개인 2명, 수원시장 공로패로 감천요양원의 박진희씨가 수상했다. 3개의 기관과 2명이 수원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발전 유공과 민관협력유공으로 경동원의 이연숙씨를 비롯하여 7명, SK 브로드밴드 외 7명이 수상했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이지혜 복지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5명의 수원시의회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으로 10명이 단상에서 상을 받았다. 상장과 부상 여기에 각 기관에서 준비한 꽃다발로 축제의 분위기였다. 공동기념사는 오늘 행사를 주관한 3개의 단체장이 연달아 감사와 격려의 말을 했다.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공동 기념사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공동 기념사

먼저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간의 사회복지의 변화를 시작으로 복지의 이해, 전문 활동의 강화, 더욱 복지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장은 복지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의 문제로 언급하며 오늘을 계기로 사회복지의 이해와 인권의 증진, 사회정의의 실현을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은 내일이 전국대회이고 수원시 복지공무원, 복지사 1700여명, 관계자 등 모두 5000여명에 이르는 복지 관계자들이 낮은 곳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노고에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했다. “이제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사업이 본격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의 축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의 축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은 복지 관계자들의 처우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그러나 사회복지의 어려움도 존재한다고 하며 “의회가 앞장서서 사회복지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명의 대표가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명의 대표가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혁 씨와 수원 YWCA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조성주 씨가 나와 10개 항목에 이르는 윤리 선언문을 낭독했다.

문화공연으로 이은경 스페셜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공연으로 이은경 스페셜이 펼쳐지고 있다.

기념식은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제 장내를 정리 정돈한 후 문화공연이 계속됐다. 이은결 스페셜로 중앙무대는 아늑한 조명이 켜졌다. 모두가 숨을 죽이며 중앙 무대를 응시했다.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모두가 예술세계로 빠져들었다.

야외에 설치된 20여 개의 부스에서 각 기관별 특별 행사를 했다.
야외에 설치된 20여 개의 부스에서 각 기관별 특별 행사를 했다.

한편 바깥 야외공장에는 사회복지 홍보 전시 부수가 20여개 설치되었다.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의 캘리그래픽 체험, 연무사회복지관의 복지관 이용안내,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부스 운영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수원시 수원새빛돌봄 부스에서도 홍보에 열을 올렸다. 수원시 새빛톡톡이 주관하는 새빛톡톡 안내도 인기있는 부스 중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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