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환까지 없애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영양 식단을 짜고 이를 실천한다.
영양 식단을 짜고 이를 실천한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 나래에서는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영통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영양, 운동, 상담 원스톱 등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9월6일은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검사, 혈당측정, 체 성분, 설문지 작성, 혈당 관리수첩, 스트레칭, 근력포스터 증정으로 시작했다. 지난 20일 필자가 현장을 방문했을때는 밴드 근력 강화운동, 기본동작인 몸의 중심잡기, 전신스트레칭 즉 근육이완 시키기를 했다.

분관 1층 해실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기대에 찬 얼굴에는 미소까지 흐른다. 무엇보다 어르신에게 건강은 필수적인 과제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탁월하다. 식생활 관리와 영양관리까지 공부한다.

나이 들수록 근력이 감소하는데 이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점점 신이 난다. 원스톱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것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통구 보건소 의 강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의 천혜진 주무관, 김혜림 사회복지사가 헌신적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