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 38명에게 추석선물키트를 전달했다. 추석선물식품키트는 삼성 요리조리 봉사단 연계로 삼성 지정기부 키트 대한적십자사 긴급지원 희망풍차 물품(지역특산물)’이다.

삼성 요리조리 봉사단 연계로 삼성 지정기부 키트 대한적십자사 긴급지원 ‘희망풍차 물품(지역특산물)’이다.
삼성 요리조리 봉사단 연계로 삼성 지정기부 키트 대한적십자사 긴급지원 ‘희망풍차 물품(지역특산물)’이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이란 대한적십자사에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품목은 백미 3KG, 잡곡 1KG, 미역 100G, 건표고버섯 100G, 조미김 1(16개입)으로 총 38세트다.

복지관은 후원 및 봉사 단체인 삼성 요리조리 봉사단과 연계되어 있어 월 1회 밑반찬을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설·추석 명절 때 삼성 요리조리 봉사단 연계로 희망풍차 물품키트를 지원 받고 있다.

희망풍차 물품키트를 지원 받은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추석명절에 느끼는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즐거운 명절 기분을 낼 수 있다.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은 매월 20명의 재가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만두 1판을 지원하고 있는데 밑반찬은 당일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하여 만든다. 조리해 포장된 밑반찬은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서덕원 관장이 추석맞이 식품키트를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서덕원 관장이 추석맞이 식품키트를 전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은 매달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는데 추석명절을 맞이해서 18가정을 추가해 38가정에 추석선물키트를 전달하게 됐다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보내시는데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필품을 받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하고 유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물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의 사진이다.
희망풍차 물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의 사진이다.

나눔을 실천해준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은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이 마음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 후원을 준비했다. 희망풍차 키트를 전달받은 지역주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올 추석에는 예전처럼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식품키트를 전해드리려 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 전달만 하게 됐다희망풍차 키트를 전달받은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성한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키트를 지원해 주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삼성전자 요리조리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한편 지난해 대한적십자사가 발굴하고 지원한 위기가정은 총 2,987가구다. 많은 가정들이 희망풍차를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지금도 희망의 바람을 맞고 있는 위기가정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결연지원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맺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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