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주최, 광교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려...

2015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회장 문석주)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광교대학로문화축제는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주최, 광교1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종창) 주관으로 열려 더욱 풍성한 가운데 의미를 더했다.

지역주민들이 9회를 맞는 광교대학로문화축제에 와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9회를 맞는 광교대학로문화축제에 와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2023년 광교대학로문화축제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앞(광교대학로마을 중앙로)에서 함께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성공리에 열렸다.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억하고 기획단을 조성해 준비한 행사로 매년 발전되고 있다.

이 축제는 광교1동 지역 주민들, 주민자치단체, 경기대학, 상가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서 이루어지는 행사다. 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축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함께하며 모두 세대가 참여해 즐겼다.

식전공연으로 광교1동 주민자치회 사물놀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식전공연으로 광교1동 주민자치회 사물놀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광교대학로문화축제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신빛나 부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 및 내빈소개, 개회축사, 내빈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경기도부지사,,홍종기 국민의힘당협위원장, 최병정 경기대부총장,대외협력관, 광교1동 동장,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장미영,홍종철시의원, 이호동도의원, 서종창주민자치회장,최문규웰캠회장, 김명배 광교지구대장 등 20여명의 외부인사 단체장이 참석했다.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오른쪽)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가운데)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 서종찬 회장(왼쪽)과 함께 ‘제9회 광교대학로문화축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오른쪽)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가운데)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 서종찬 회장(왼쪽)과 함께 ‘제9회 광교대학로문화축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먼저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 서종창 회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9회 광교대학로문화축제개회를 큰 소리로 오른손을 들어 선언해 개막을 알렸다.

문석주 회장은 올해 9회 광교대학로문화축제부터 광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게 돼서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주관하게 되었다라며 그런 의미의 기념으로 서종창 회장의 축사를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창 회장은 날씨도 총명한 가을 하늘에 대학로 마을에 빛내주기 위해 양쪽으로 비행기가 축하공연을 펼치는 것 같다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광교대학로 마을의 주인이다. 오늘 축제를 즐겨 주시고 앞으로 발전하는 대학로문화축제를 지켜봐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문 회장은 아침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10시가 되며 화창하게 날씨가 받쳐줘 많은 주민들과 관계자, 공직자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제가 쥐띠인데 새벽부터 비 맞고 부스설치와 무대 설치하느라 생쥐가 되어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오늘 20명의 마을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축제기획단원들을 소개했다.

문석주 회장이 축제기획단인 왼쪽부터 홍지아 팀장, 박청숙 부녀회장, 김지용 경로당 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문석주 회장이 축제기획단인 왼쪽부터 홍지아 팀장, 박청숙 부녀회장, 김지용 경로당 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축제기획단은 3개월 전부터 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 박청숙 부녀회장, 김지용 경로당 회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홍지아 팀장 등으로 구성되어 이번 축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먹거리 담당은 대학로마을 부녀회에서 담당하고, 플리마켓은 참좋은 수다에서 담당했으며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체험부수와 여러 가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문석주 회장이 광교대학로문화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문석주 회장이 광교대학로문화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내빈으로는 1회 때부터 매년 참석하는 박광온 지역 국회의원과 광교 지역에 신청사가 설립된 경기도 염태영 부지사, 지역구 홍종기 국민의 힘 당협협의장, 지역구 장미영. 홍종철 시의원, 수원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예술 하는 젊은이들이 가득 차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문화의 중심지의 거리가 돼야 된다는 박광온 국회의원과 광교대학로 거리에서 주민들이 같이 만들어져서 너무 흥겹고 축제다운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말한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광교 대학로가 고대 참살이 길이나 서울대 샤로수 길처럼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교통 편의성과 매력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홍종기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영통구청 행정지원과 신소영 과장이 광교대학로마을 경로당 김준기님과 광교대학로 상가 번영회 문병찬님에게 영통구청장 표창창을 수여하고 있다.
영통구청 행정지원과 신소영 과장이 광교대학로마을 경로당 김준기님과 광교대학로 상가 번영회 문병찬님에게 영통구청장 표창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마을을 위해 애써준 광교대학로문화축제 유공자 표창으로는 광교대학로마을 경로당 김준기님과 광교대학로 상가 번영회 문병찬님이 영통구청장의 표창창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는 김용덕 영통구청장 대신 영통구청 행정지원과 신소영 과장이 수여했다.

또 문석주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과 더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에 힘써 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김보령 사회복지사가 대표로 받았다.

여지숙 관장이 마을복지와 마을의 행복한 축제를 위해 열심히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고 말했다.
여지숙 관장이 마을복지와 마을의 행복한 축제를 위해 열심히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고 말했다.

여지숙 관장은 “9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광교대학로마을 문화축제는 2015년 저희 복지관이 개관할 때부터 시작을 했다광교마을발전협의회랑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드리는 입장에서 앞으로도 마을복지와 마을의 행복한 축제, 그리고 마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대표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대표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전 1120분부터 시작한 공연은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대표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허밍버드 아에토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쿨렐레, 광교1동 주민자치회 밸리댄스를 오후 110분까지 진행했다.

광교대학로마을의 청춘 댄스가 마지막 휘날레로 장식하고 있다.
광교대학로마을의 청춘 댄스가 마지막 휘날레로 장식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광교합창단, 경기대학교 밴드동아리 소울음, 경기대학교 밴드동아리 락커빌리, 경희대광교MBA태권도 시범공연,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다이어트 댄스가 이어지고 광교대학로마을의 청춘 댄스가 마지막 휘날레로 장식했다.

박청자 부녀회장이 경품 이벤트 추첨을 하기위해 응모권을 뽑고 있다.
박청자 부녀회장이 경품 이벤트 추첨을 하기위해 응모권을 뽑고 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고 롤렛 경품 이벤트 추첨을 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9번째 광교대학로 문화축제를 위해 수고해준 대학로마을 주민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적은 경품 응모지 이벤트가 진행돼 멋진 행사로 마무리됐다.

대학로 먹거리장터에는 오뎅, 어묵, 떡볶기 등 먹거리를 찾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대학로 먹거리장터에는 오뎅, 어묵, 떡볶기 등 먹거리를 찾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광교대학로마을 부녀회가 맛깔나게 준비한 먹거리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와이어 키링, 테이프 풍선, 양말목 타코스터 체험과 커피찌꺼기 공예품 만들기, 지구비누 만들기 등 광교에서 저탄소중립 실천과 폐가전제품을 이용한 ESG 실천에 호응도가 높았다. 또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슬러시와 팝콘 나눔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도가 높았다.

먹거리 이외에도 장터에는 마켓여유,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부수가 길게 열려 있다.
먹거리 이외에도 장터에는 마켓여유,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부수가 길게 열려 있다.

광교에서 함께 노는 장을 열은 마켓여유, 전문 셀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플리마켓, 꼬마사장님의 어린이 돗자리 마켓, 복지관과 경기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무료체험부스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공동취재: 김봉집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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