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는 지난 10월 17일과 25일 2회에 걸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수원시 자봉사센터 20주년 원탁토론회때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차 19개 단체 34명, 2차 14개 단체 23명이 참여하여 단체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였다.

 자원봉사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소개(직원 및 주요사업), 수원시 협업기관 소개(1차: 수원FC(감독 최순호), 2차: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 및 자원봉사자 연계, 협조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각 단체 소개 및 단체간 네트워킹, 건의사항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의 봉사활동 유형은 매우 다양하였다. 밥차 봉사, 수원역 무료 급식봉사, 복지관 도시락 배달, 김장 나눔, 이미용 봉사, 발 맛사지, 집수리 봉사, 동광원 봉사, 장애인 복지관 봉사, 반찬봉사, 환경보호, 멘토링, 물품 나눔 봉사, 국제협력 ․ 해외지원 봉사, 안전예방 봉사, 농어촌 봉사, 의료지원 봉사 등 다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도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1차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간담회에 참석한 김시천 법 문화아카데미시민로스쿨 총 동문회장은 "수원시에 이렇게 많은 단체가 있는지 몰랐다"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네트워킹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하였다.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새로운 수원 빛나는 자원봉사자(시민)’로 하나 되어 더 큰 수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신의 작은 움직임이 자원봉사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