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다짐

수원 송림초등학교(교장 최재운)는 10.30-11.13 2주간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등굣길에 진행되었으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3-6학년의 학생자치회 학급임원 및 전교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등굣길에서 환경보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등굣길에서 환경보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먼저 학급별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등교시간에 "일회용품 사용은 지구를 망친다.', '지구를 살리는 텀블러' 등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특히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알릴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재운 교장은 본교는 이번주부터 해당 캠페인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교내 환경보호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단아(전교학생자치회 부회장, 여)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우리 학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모든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등굣길 일회용품줄이기 캠페인 후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등굣길 일회용품줄이기 캠페인 후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교학생자치회는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뿐만 아니라 더욱 의미 있는 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자발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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