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강사봉사단 마지막 활동, 내년 발전 방향 설정하는 시간 가져...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21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가람터에서 11월을 마지막으로 2023년 또래강사봉사단 평가회를 갖고 2023년 사업 점검과 2024년 또래강사봉사단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노인복지관(왼쪽 아래 서덕원 관장), 2023년 또래강사봉사단 평가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광교노인복지관(왼쪽 아래 서덕원 관장), 2023년 또래강사봉사단 평가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문성화 복지사는 서덕원 관장, 서향숙 부장, 이보영 팀장. 또래강사봉사단 15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과 소감나누기, 건의사항 등 사업방향을 논의하고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래강사봉사단은 광교노인복지관 치매예방전문봉사단이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그동안 어떻게 활동했으며 어떻게 느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과 또래강사봉사자들의 사회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참여자 욕구를 반영함으로 차기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도 되었다.

서덕원 관장이 또래강사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이 또래강사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덕원 관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고 수고한 또래강사봉사단 여러분들의 표정들이 다 밝아 보여 감사하다치매예방 활동을 하다 보니까 어느새 그 부분에 전문가가 되셨는데 오늘 좋았던 점, 아쉬웠던, 건의사항 등 많은 의견을 교환해서 내년에는 더 건강하고 유익한 봉사단으로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했다.

2023년 연간일정 및 활동은 월례모임, 역량강화교육, 치매예방 활동 정기활동과 비정기 활동이 있다.

월례모임은 월 17회로 328(), 620(), 725(), 829(), 919(), 1024() 1122() 매달 4주 화요일 오후 2~3시 진행되고 *711()~14() 조별활동을 위한 사전모임을 5회 진행했다.

역량강화교육은 4회로 418(), 425(), 52(), 59() 2022년 치매예방 도구를 활용하고 의견을 반영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예방 활동 정기활동으로 관내 치매예방활동으로 본관 분관 집단 운영과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으로 가정방문(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경로당(60단지 경로당, 62단지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비정기 활동으로 치매극복 같이가치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래강사봉사단과 함께하는 기억다락방 – 11월 3일(금), 10일(금) 오후 2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또래강사봉사단과 함께하는 기억다락방 – 11월 3일(금), 10일(금) 오후 2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본관에서는 뇌건강학교 참여자 대상 집단운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김낭자, 김옥분, 라종은, 심경순 또래강사가 활동했다.

분관 두빛나래 – 11월 8일(수), 11월 15일(수) 오후 1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분관 두빛나래 – 11월 8일(수), 11월 15일(수) 오후 1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분관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치매예방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명순, 이혜영, 최성자 또래강사가 9회에 걸쳐 활동했다.

60단지 경로당 – 11월 16일(목) 13:30,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60단지 경로당 – 11월 16일(목) 13:30,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60단지 경로당에는 박상귀, 안숙, 위유선 또래강사가 7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을 했다.

62단지 경로당 – 11월 3일(금), 11월 17일(금) 오후 1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62단지 경로당 – 11월 3일(금), 11월 17일(금) 오후 1시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62단지 경로당은 방경란, 이영생, 이원배 또래강사가 8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가정방문 – 11월 9일(목), 11월 16일(목), 11월 23일(목), 11월 30일(목) / 오후 3시 30분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가정방문 – 11월 9일(목), 11월 16일(목), 11월 23일(목), 11월 30일(목) / 오후 3시 30분 또래걍사봉사단 활동내용이다.

가정방문은 지영숙, 김미나 또래강사가 21조가 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로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래강사봉사단 활동소감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최성자 또래강사는 처음 치매예방 모집할 때 딱 20명 한정해서 모집하면 나중에 몇 명 안 남게 되니 많은 수를 모집하면 좋겠다수업을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게 되다보니 어르신들이 띄엄띄엄 참석하게 돼 불편하니 매주 진행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놨다.

지영숙 또래강사는 어르신과 일대일로 만나다보니까 어르신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생활을 다 말해 들어주는 편이다대화 상대를 하다보니까 얼굴도 밝아지고 가까워져 먹을 것도 같이 먹자고 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래강사봉사단 활동소감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또래강사봉사단 활동소감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김미나 또래강사는 어르신이 약속 시간을 잊고 연락이 안 될 때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개선할 문제는 옛날에 좋아했던 공기놀이나 실뜨기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귀 또래강사 단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면 작은 선물이라도 전해줘야 기분이 좋다복지관에서 자주 준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낭자 또래강사는 언제 부터인가부터 말하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워 지고 글씨 쓰는 것이 잘 안 돼 부담을 느끼게 된다그래도 팀원들과 어울려서 활동을 했는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수업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발표도 잘해줘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성화 주임은 한 해 동안 관·내외 어르신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로 함께해 주신 또래강사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또래강사봉사단은 2024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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