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1동과 함께하는 수원시 마을합창단 ‘아리솔 Song Feast’! ‘하루찻집’ 대미 장식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지하 1층 로비홀 및 아카페에서 지역 자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모금행사 하루찻집 만..(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 를 열어 총 11,077,000원의 기금을 모금하는 쾌거를 얻었다.

서덕원 관장은 기념식에서 만남과 나눔의 다리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서덕원 관장은 기념식에서 만남과 나눔의 다리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20223년 저소득 독거어르신 월동물품지원과 2024년 노인복지관 사업에 소요되는 모금액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KEB하나은행 수원금융센터지점, 법문화아카데미여성회, 하나오스피스, 김기정 수원시의장, 홍종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박광온 국회의원, 그 외 복지관 후원자들이 함께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영통구 지역 내 약 600명의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의 한정된 지원만으로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을 지켜드리기에 한계가 있어 매년 만..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삶을 지켜드리고 있다.

2023년 모금행사 하루찻집 만.나.다(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에 내빈과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23년 모금행사 하루찻집 만.나.다(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에 내빈과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손희원 복지관 후원자는 본인이 구입한 초대장을 여러사람에게 나눠주며 하루찻집 이용 시에는 뜨거운 커피, 차가운 커피, 생강차, 캐모마일 종류가 있는데 호두파이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간식은 김치전과 어묵꼬치 2개를 1세트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서덕원 관장은 기념식에서 오늘 귀한 만남의 자리 나눔의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광교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또 다양한 만남과 나눔의 다리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만.나.다 모금행사와 더불어 광교홀에서는 오전 11시 연극동아리 ‘A New Life’ 작품 발표회 우리는 지금...”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는 수원시 광교1동과 함께하는 마을합창단 아리솔 Song Feast’ 을 펼쳤다.

아리솔 Song Feast는 수원특례시 주최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주관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으로 Vicino a te(크로스 오버 남성 중창팀), 우쿠렐레 봉사단이 함께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큰 감동을 전했다.

아리솔 Song Feast 1부 공연으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아리솔 Song Feast 1부 공연으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아리솔 Song Feast를 즐기고 있는 복지관 회원들과 가족들 모습이다.
아리솔 Song Feast를 즐기고 있는 복지관 회원들과 가족들 모습이다.

프로그램 순서는 1부로 아리솔의 아침이슬’, ‘꽃밭에서’, Vicino a te과 아리솔 남성중창단의 바람의 노래, 우쿨렐레 봉사단의 사랑하는 마음, 반덕금, 이선숙, 김종한, 김선범의 사랑은 늘 도망가’, 김종한, 김선범의 ‘Green Fields’, 광교시니어 콰이어 아리솔과 관객이 함께 편지를 불렀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Vicino a te‘IL mondo’Can’t help falling in love’ 무대를 힘차게 장식했다.

아리솔 Song Feast 공연에서 김선범 회원의 하모니카와 합창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아리솔 Song Feast 공연에서 김선범 회원의 하모니카와 합창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2부에서는 아리솔 무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영원히 사랑해’, ‘모두 다 꽃이야’, ‘나하나 꽃 피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줬다.

'아리솔'  허원도 단장은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은 수원시 지원으로 마을합창단으로 지정되어 오늘 이렇게 발표회를 가지게 됐다"며 "저희들 정말 연습 많이 했는데 앵콜 받아 주시기 바라며 끝까지 자리 지켜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선숙 부단장은 "시린어깨가 겨울이 문턱을 넘어 왔음을 느끼는 계절에 연주회를 준비하게 돼 아리솔단원들의 열정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서로의 시린어깨를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우리 아리솔합창단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덕원 관장은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수원시 마을합창단 공연을 축하하며. 애써주신 김은경 지휘자, 조현선 반주자, 허원도 단장, 이선숙 부단장, 황성희 총무, 그리고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어르신의 주체적인 삶, 더불어 존중. 행복한 공동체를 일구어 아름답고 늘 푸른 소나무(아리솔)' 처럼 지역사회가 사랑이 있고 행복한 곳이 되도록 광교노인복지관도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2016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711일 평생교육 동아리사업 '청춘우리' 중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으로 출발했다. 이듬해 118, 창단연주회를 비롯하여 정기연주회 및 자선공연.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복지관 회원들과 가족들은 지휘자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합창단의 고운 화음 속에 단원들이 전하는 진한 울림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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